“수원특례시는 보육 및 육아 지원에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두 곳인 곳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수원시가 유일합니다. 아이사랑 놀이터가 9곳이고 장난감 도서관이 9곳입니다. 시간제 보육실도 3개소 운영합니다. 구(區)별로 분포되어 있는데 아직도 영유아 부모님들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많은 시민이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해영 센터장의 말이다.필자는 얼마 전 장안구 송정로 24번길 47(정자동)에 위치한 경기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를 방문, 임 센터장을 만났다. 우리나라 작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압도적 꼴찌라는 소식, 출생아 수가 10년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는 뉴스는 국가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수원특례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이유다. 임 센터장에게 센터 소개를 부탁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보육법에 의거 2008년 수원시에서 설립한 지역사회내 육아 지원거점기관이다.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 지원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교직원 교육 및
우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한 가운데 살고 있다. 특히 디지털 교육 체제 전환에 있어 교사와 학생, 그리고 일반 성인들의 대부분이디지털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사는 물론 성인층도 이를 알고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지식, 정보를 필요로 한다. 이에 한국명강사협회(KPO) 광주지부는28일광주 지하철 농성역 컨포런스A에서 오후 2시~5시까지3개 과정을 교육 기부행사(참가비 무료)로 실시한다. 강의는 1강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과 보정법(강사 강석범) 2강유튜브 쇼츠 만들기(강사 박지수)3강인공지능 AI 챗GPT 4.0 버젼 무료사용법 및 활용법(예시)이다. 번 강의는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수강 희망자는 박지수 교육국장(☏010-2854-7772)에게문자 신청이 가능하며, 강의실 공간문제로 선착순 20명이다.
한국교총 등 교원단체가 유명 웹툰 작가의 자녀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 중인 특수교사의 무죄 판결을 촉구했다. 또 증거자료로 채택돼 판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수업 중 몰래 녹음에 대한 불인정도 요구했다. 교총과 17개 시·도교총, 교총 2030청년위원회,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등은 22일 경기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주호민 씨 자녀 아동학대 혐의로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특수교사에 대해 2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내려줄 것을 탄원하는 한편, 장애학생이라는 이유로 인정된 몰래 녹음 증거를 불인정하고 행위자를 강력히 처벌해 줄 것을 재판부에 촉구했다. 여난실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특수교사는 장애학생들과 밀착 접촉하는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폭행·폭언을 감내하며 해당 학생은 물론 여타 학생들의 교육, 안전, 생활지도를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하지만 몰래 녹음을 인정해 아동학대 유죄 판결이 다시 나온다면 교사들의 간절함은 사라지고 교육활동은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교사는 매 순간 녹음되고 있다는 불안감에 떨어야 하고 오늘은 어떤 학생이 녹음기를 들고 왔을까 의심해야
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 22일전교생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AI)교육 센터의 찾아오는 1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으로 물류의 혁신이 일어나는 현재의 급속한 변화와 발전을 살펴보며 로봇 자동차가 스스로 작동하고 있는 현장 동영상 등을 시청한 후 EV3로 나만의 로봇 자동차 만들어보는 활동을 배웠다. EV3의 각 부위별 명칭과 기능 이해 및 기본 조작 기능을 익히고 나서 초음파, 컬러, 터치 센서를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리고 블록 코팅을 통하여 나만의 인공지능 코딩 프로그램을 만들어 EV3을 작동시키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이전에, 내 힘으로 여러 센서를 작동해 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미래에 로봇이 더 발전할 것 같아요, 다음에도 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미경 교장은 "첨단 산업시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AI)교육 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로봇 체험학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의 주역으로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
경기시화유치원(원장 양인숙)은 20일 '다문화 친화적 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원 역량 강화 2차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전 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이자 다문화교육 전문가인 나영이 강사가 이끌었다. 그는 한국여성재단의 ‘다문화 아동 베트남 외가방문 지원사업’에 연구자로 참여하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쌓았다. 나영이 강사는 다문화 공동체를 위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과 모든 유아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다문화 유아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양인숙 원장은 “다문화 유아들이 많은 우리 유치원에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유아들을 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교사들의 다문화에 대한 수용 능력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다문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화유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 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새 학기의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화유치원은 다문화 유치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유아들이 다양성 속에서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학교 체육활동이 주의력과 사회 정서 역량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체육 정책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에 의뢰해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서울 학생들의 체력, 사회성 회복을 위해 아침 운동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운영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서울 지역 초등학생(4·5·6학년)과 중학생(1·2학년) 지원자 15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지원 학생들을 운동군과 통제군으로 나눴다. 운동군은 12주간 주 2회, 준비운동을 포함해 45~50분 동안 중강도 운동을 하고, 체육과 교육과정 가운데 도전·경쟁 영역에 해당하는 신체활동을 수행했다. 통제군은 기존과 동일하게 학교생활을 했다. 연구 진행 전후로 주의력 결핍(ADHD) 수준, 사회 정서 역량 척도, 주의집중력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지성과 사회성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측정했다. 교육청은 “9개월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주 2회 약 1시간 정도 운동프로그램은 초·중학생들의 인지, 사회성 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김자영(오른쪽 두 번째) 경기도교육연구원 팀장이 21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국회입법조사처 연속 간담회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생의 역량'이란 주제로 발제 하고 있다.
계보경(맨 왼쪽) 한국교육학술정보원부장이 21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국회입법조사처 연속 간담회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교원과 학생의 역량'이란 주제로 발제 하고 있다.
교육부가 사립학교간 교원교류 제도화, 법정부담금 문제, 고교 무상교육에서 특수목적고 소외 현실 등에 대한 해소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관 대한사립학교장회 회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사학 문제 해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사립학교간 교원교류 제도화의 필요성 ▲법정부담금의 부당성과 미이행에 대한 벌칙으로 학교운영비에서 삭제하는 문제 ▲고교 무상교육정책에 있어 특목고 소외 ▲소규모 사립학교 해산 지원이 교육예산 절감, 국가재정에 도움이 되는 부분 ▲늘봄 및 돌봄 정책에서 사립초 사각지대화 등을 전달했다. 교육부의 역점사업에 대한 협조, 실현 가능성 등도 모색했다. ‘사립학교간 교원교류’는 사립학교 인사 특성상 교사의 전보, 전출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로 나타나는 교원수급 불균형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사립학교는 이 때문에 교육재정 낭비, 필요 교과 교사 충원의 어려움 등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2025년 전면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대비 안정적 교원 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김 회장은 법인에 대한 법정부담금 부과 제외를 명문화 해줄 것도 요구했다. 학교 운영
한국교총이 교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24년째 동결 중인 교직수당 인상을 비롯한 교원 주요 수당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총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교육공무원 주요 수당 조정 요구서’를 21일 교육부에 전달하고, 교육부의 적극적인 수용을 촉구했다. 교총 요구서는 최근 교원이 겪는 각종 민원, 생활교육, 행정업무 가중 등 업무 강도가 높아지는 것에 따른 부담을 일부나마 해소하고, 책무와 상응하는 처우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담은 것이다. 또 교직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예비 교원들의 이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입직 후에도 자부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매진할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교총은 교직수당을 현재 월 2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하고, 교직수당이 없는 대학교원에 대해서는 교직수당 신설을 제안했다. 교원 봉급인상률이 일반직 공무원과 연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원 업무의 특수성이나 처우개선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다. 따라서 교원 전체 처우개선과 가장 밀접한 교직수당 인상을 최우선 과제로 뽑았다. 학교 내 보직 기피 0순위가 된 학교폭력 책임교사에 대한 수당 신설(월 10만 원)도 요구했다. 학폭심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