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교육위원 및 교육감 선거관리규칙'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연초 '지방교육자치법'이 개정돼 교육위원, 교육감 선거관리업무가 종전의 교육위원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로 이전되었고 선거인단 역시 전체 학교운영위원으로 확대된 것과 관련한 제도적 보완이다. '선거관리규칙'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거인 명단공개=학운위 선거인 성명등 인적사항은 선거일 공고일 다음날까지 학교장이 시·구·군위원회에 통보한다. ▲선거일 공고=시·도 선관위가 정하는 일간지에 공고하며, 교육감선거시에는 결선투표일을 정해 선거일 공고시 함께 공고한다. ▲후보자 등록=후보자등록 신청은 호적초본, 주민등록초본,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경력자에 한함)등을 증명하는 서류와 비당원확인서를 첨부해 별지 서식에 따라 신청한다. ▲기탁금=기탁금은 현금 또는 자기앞수표로 납부하며 관할 선거구위원회가 개설한 금융기관의 무통장입금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선거공보=선거공보의 제출수량은 선거인수와 100분의 2에 상당하는 매수를 더한 수로 하며 서식에 의해 구·군·시위원회 별로 지정장소에 제출한다. ▲선거인 명부작성=1인이 2개교 이상에서 학운위원이 될 경우 하나의 학교를 선택해야 한
새정부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중의 하나가 정보화.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교육정보화의 의지를 밝힌 데 이어 그 후속조치들이 쏙쏙 쏟아져 나왔다. 최근에는 교육정보화추진기획단까지 꾸려졌다. 그러나 일선 현장에서는 정부의 의지대로 쉽사리 정보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생각은 많지 않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콘텐츠 부족 및 교육과정, 교원연수 등 모든 면에서 총체적인 작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중 컨텐츠 부족은 하드웨어에 이어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른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삼영). 지난해 4월 출범이래 우리나라 교육정보화를 총괄하고 있는 기관이다. 정보원이 운영하고 있는 에듀넷은 정보원 이전의 멀티미디어지원센터시절부터 운영돼 4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이 에듀넷이 컨텐츠 부족으로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비판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무료라서 회원으로 가입하긴 했지만 이메일 보낼 때나 가끔 사용합니다. 학습을 위한 사이트는 에듀넷보다 나은 것이 많거든요. 이메일 계정주는 곳도 많아져 요즘엔 사용을 안합니다" 대구경북고 1학년 황모군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내용을 별로 볼 것이 없다는 지적이다. 교과내용을 상세하게 가르쳐 주는 내용도
정보화시대가 펼쳐지면서 사이버공간을 누가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사기업이건 공공기관이건 그들이 사용하는 도메인의 중요성도 더불어 커지고 있다. 이들의 명칭을 사용한 도메인 주소를 선점당해 큰 낭패를 보기도 했고 이 때문에 여러 종류의 도메인을 미리 등록해 놓는 등 도메인 관리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지난 96년 출범한 에듀넷. 교육정보화의 첨병으로 다양한 정보제공 및 교육의 장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교육에 있어서 정보화를 선도한다는 이 기관의 도메인 관리는 그 이름을 무색하게 한다. 사용자가 입에 익은 에듀넷을 찾기 위해 edunet이라는 영문명으로 도메인 주소를 입력했다간 큰 낭패를 당한다. 우선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www.edunet.or.kr을 입력해 보자. 교육학술정보원이 아닌 사단법인 한국인성교육협회 홈페이지가 등장한다. 직업상담사나 국가자격취득과정을 교육하는 기관이다. 교육정보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번에는 www.edunet.net이라고 입력해보자. 야후처럼 디렉토리 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가 나타난다. 혹시 일반 기업명과 비슷한 www.edunet.co.kr을 입력해 보면 인터넷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기 위한 국가수준의 인적자원개발 체제 구축에 대해 사회 지도급 인사들의 99%가 중요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총리제의 도입 등 종합적인 인적자원 관장 부처 신설에 대해 66%가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교육연구소(소장 윤정일교수)가 교육계와 비교육계로 구분해 대학의 교수, 연구소 소장 및 연구원, 사회단체장 및 주요 임직원 총 453명을 표집해 설문조사한 가운데 드러났다. 특히 교육계의 경우 조사 대상에 전직 교육부장관들과 현직 시·도교육감이 포함됐다. 교육부총리에게 부여할 권한으로 교육계는 인적자원개발에 관련된 예산(기금포함)에 대한 권한(90%)에 높은 반응을 보였고, 비교육계는 법령 제·개정에 대한 권한(85%)에 높은 반응을 나타냈다. 현행 인적자원개발 업무의 문제점으로 응답자들은 부처간 정책수립의 비일관성, 인적자원개발 재원의 비효율적 운영, 부처간 상호협조체제 미흡, 인재의 수도권 편중 등을 지적했다. 교육부총리가 수행해야 할 기능의 중요도를 판단하는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조정(93%), 기획(93%), 평가(81%), 조직(66%), 집행(52%) 기능순으로 반응했
김학준 교총회장과 채수연 사무총장은 12일 김용준 헌법재판소장을 만나 교총 소속 초·중등교원 9명이 지난해 3월11일 제기한 교원정년 헌법소원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학준 회장은 "미국에서는 정년제도 자체가 위헌 판결을 받았다"며 "특히 우리나라에선 전문직인 교원의 정년을 갑자기 낮추어 능력이 아닌 나이를 기준으로 퇴출했는데 이는 위헌 소지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최근 과외금지 위헌 판결이후 공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면서 "공교육의 주체인 교직사회가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채수연 사무총장은 "헌재가 정치권 눈치를 보지말고 소신있는 판결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용준 헌법재판소장은 "헌재의 판결이 과외문제에 획을 긋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교원정년 헌법소원이 가능한한 빨리 심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소장은 "헌법재판소는 정책의 잘잘못을 다루는 곳이 아니다"며 위헌 여부 판정에 충실할 것임을 시사했다.
교육부는 현재 40∼45세로 규정돼 있는 교원임용시험 응시연령 제한을 폐지키로 했다. 또 교원임용시험의 실기시험을 예·체능과목과 기타 실기시험으로 구분해 교육감이 수업 실기능력평가등 필요한 실기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8일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령안'과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경쟁시험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임용시험 응시연령 제한 폐지의 경우 헌법재판소가 응시연령을 제한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함에 따라 이를 개정해야 하고, 특히 교직 입직기회의 유연성을 높이고 전문적 직업 경험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을 교직에 유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실기시험을 예·체능과목과 기타 실기시험으로 구분한 것은 필요한 때, 시험 실시기관의 장이 판단해 실시하되 종전에는 1차 시험단계에서만 실시하던 것을 1, 2차 시험 모든 단계에서 실시하거나 어느 한 단계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합격자 결정을 시험성적의 다득점자 순으로 하던 것을 시험 실시기관의 장이 정한 과목별 총점의 4할이상 득점한 자중 다득점자 순으로 정하도록 했다.
정부는 공무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대학생 자녀 등록금을 가족수당 형태로 전액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 보수를 중견기업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현재 5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에게만 지급되는 시간외 근무수당을 4급 서기관까지 확대하고, 최대 적용시간도 현재의 75시간에서 85시간으로 토요휴무제와 휴가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중·하위직 공무원의 해외유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간기업체와 인사교류를 실시하며 지식·정보분야 등의 국내 위탁교육과 해외훈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15일 최재욱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중앙부처 및 정부투자기관, 시·도 감사관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사기진작방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재정경제부는 최근 교원의 대학원 수학경비를 소득공제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은 `세제 개편안'을 마련, 입법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총은 16일 성명을 내고 공무원자녀 대학등록금 지급방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교원사기 진작책으로 교육부와의 교섭 등 여러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것을 정부가 수용했다고 풀이했다. 교총은 그러나 실질적인 사기 진작책이 될 수 있도록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전문직 임용 전형 규정을 개정, 석·박사 학위를 소지하지 않더라도 교육경력이 많으면 교육전문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앞으로 교육경력이 9년 이상이고 근무성적이 '우' 이상인 교사는 학위가 없어도 초등 및 유치원 교육전문직 임용을 위한 전형대상자로 추천된다. 종전에는 학위소지자만 추천됐다. 전형방법도 현직 교감과 교사로 구분되고 현직 교감은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전형위원회에서 면접고사(60%)와 서류전형(40%)만으로 뽑게된다. 현직 교감의 서류전형 평정항목은 경력, 연구실적, 포상으로 하며 면접고사는 국가관, 교직관, 교원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자질, 전문성 등을 평정한다. 이와 함께 정보처리능력 가산점을 2점에서 3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정보소양인증 정보처리 관련 기사,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능사, 대학원 관련 자격 취득 등으로 세분화 했으며 보직교사 경력자에게도 2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25년 준비 '자연사 과학관' 꾸민 염명헌교사 "과학과목은 필히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눈으로 직접 보고 스스로 해봐야 학생들이 흥미를 갖게 되고 교육효과도 커지기 때문이죠"" 충북 증평중 염명헌 교사(생물·48)는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25년전부터 제자들에게 만큼은 많은 것을 보여주고 알게 하는 산교육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대학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 채집과 수집활동을 통해 과학교육자료 모으기에 열심이다. 겨울철이면 청주의 미호천 등 강가를 헤매며 동사하거나 농약에 오염된 먹이를 먹고 죽은 청둥오리, 해오라기, 왜가리, 밀화부리 등 다양한 종류의 새를 주워 다가 박제를 하고 도내에 있는 광산을 찾아가 각종 광석을 수집하기도 한다. 해양생물 채집을 위해서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를 찾는다. 이 마을에는 아예 염교사의 고정 채집통이 보관돼 있다. 주민들도 보기 드문 어종이 잡히면 으레 염교사의 채집통에 모아준다. 그런 인연으로 10여년전부터는 1년에 한번씩 학생들과 동행하여 탐구학습과 채집활동을 하기도 한다. 염교사는 이렇게 모은 자료를 지난 97년 전임교인 괴산고에 2000여점을 기증해 학습교재로 활용토록 했다. 또 98년에는 현 학교
비디오 클립--영화 속 '왕따' 이야기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챙겨야 할 좋은 날이 많을 수록 따돌림받는 사람들의 외로움은 더 크게 마련이다. 친구나 가족에게 '왕따' 당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깊은 상처가 되기 때문이다. 가정의 달을 접으며 영화 속 주인공들의 눈물겨운 '왕따 극복' 이야기를 보며 우리 주변을 다시 한 번 챙겨보면 어떨까....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왜? 못생긴데다 성질마저 고약한 돌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 가족들 역시 친구라고는 초등학생인 랠프 밖에 없고 집안의 귀염둥이인 동생에게 험한 말만 하는 그녀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본다. 이렇게… 말썽꾸러기 브랜든은 처음에는 돌을 못살게 굴지만 사실은 그녀를 자신의 여자친구로 삼고 싶어한다. 퇴학당한 브랜든은 뉴욕으로 떠나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단 한사람을 만난 돌은 드디어 학교를 대표하는 합창단의 일원이 돼 디즈니랜드로 떠난다. 감독 토드 솔론즈 내 책상위의 천사 왜? 빨강머리, 뚱뚱한 몸매, 못생긴 얼굴…. 아이들이 싫어할 모든 악조건을 갖춘 자넷은 친구들로부터 철저히 소외당한다. 관심을 끌어보려 아버지의 돈을 훔쳐 산 껌을 친구들에게 나눠주지만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