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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유아학교에서 열어 가는 미래 유아교육’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제34회 직무연수 개최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이경미)는 25일 ‘유아학교에서 열어 가는 미래 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유치원 교원 890명이 참가한 제34회 직무연수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이정욱 덕성여대 교수가 첫 번째 강사로 나서 ‘미래유아교육-유보통합 논의와 유아학교 확립 방안’을 강의했다. 유보통합 논의 변천사와 의미, 유아 공교육과 유아학교 논의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현장 교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줬다.

 

다음 강의는 방송인 타일러가 ‘기후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내용으로 지구의 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후기를 통해 “유아학교 확립의 근거 및 단계가 한눈에 보인다”, “더 이상 유아학교 명칭 변경이 미뤄지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환경 실천을 노력하는 기업의 제품을 이용하겠다”, “분리수거 마크를 더 잘 확인하고 구입하겠다”, “기후 위기가 실제상황처럼 다가왔다. 당장 나부터 실천하겠다” 등 환경보호 및 실천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연수 마무리 시간에는 연합회 회장과 전국 임원진이 유아학교 명칭 변경을 정부와 국민에게 호소하는 ‘유아학교 명칭 변경 챌린지’ 패러디를 연출해 연수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유아학교’로 명칭 변경 챌린지는 전국 17개 시·도 임원 및 현장의 교원이 함께 만든 자체 영상을 유튜브에 릴레이로 업로드하는 활동이다. 지난달 31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7월 31일 제주도까지, 두 달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경미 회장은 “일제 잔재인 유치원 명칭을 125년 동안 사용하고도 명칭 변경 앞에 뜸 들이는 안타까운 모습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올해 8·15 광복절을 맞이하기 전 대한민국 미래인 유아들이 일본식 표현인 ‘유치원’이 아닌 ‘유아학교’에서 교육받도록 명칭 변경을 조속히 바란다”고 밝혔다.

 

20일, 제38대 한국교총으로 당선된 정성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현장 교사들의 고민을 듣는 회장이 되겠다”면서 “특히 유아 교육계의 숙원과제인 ‘유치원의 유아학교로 명칭 변경’을 꼭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으로 “유아교육 발전과 유치원의 유아학교로 명칭 변경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이제 공교육 체제 안에 유아교육이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연합회는 올해 현안 사업으로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칭 변경 △학급당 유아수 감축 △국공립유치원 50%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