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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만화 '이공계가 짱' 기증

경기 초중고에 5만부 무료배포
국민경제과학만화운동본부·산학연종합센터


(사)국민경제과학만화운동본부(이사장 한만창)와 산학연종합센터(소장 황선우)가 11일 경기도교육청에 과학만화 '이공계가 짱' 5만 권을 기증했다.

학생들에게 이공계 진학의 이점과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취지다. 이미 경기 연천교육청에 7000부, 경북 청송교육청에 5000부를 기증한 상태고 앞으로 농어촌에 30만부가 무료 배포된다.

황선우 소장의 기획으로 이번에 공동 발간된 '이공계가 짱'은고교 1년인 주인공 예지순이 자연반과 인문반 선택 때문에 갈등하다 결국 자연반에 진학해 자신이 꿈꿔왔던 과학자로서의 길로 들어선다는 줄거리다. 초중고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재미'와 '의미'를 쉽게 느낄 수 있다. 총 3부작
중 먼저 1권이 발간됐고 2권은 올 10월, 3권은 내년 4월에 발간된다.

지난 97년부터 과학만화를 발간해온 (사)국민경제과학만화운동본부와 산학연종합센터에서는 그간 '산학연 협동은 제2의 독립운동', '미래과학', '과학과 인터넷', '과학과 인터넷 이야기', '공정한 박사의 공정한 세상만들기', '물 사랑 나라 사랑', '꼬마 과학자 재재' 등 7종의 경제·과학 관련 만화를 만들어 왔다.

운동본부 한만창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기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과학자로서의 꿈을 갖게 하고 이공계 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책을 기증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만화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만화를 계속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책 기증과 함께 '이공계가 짱'을 지정도서로 한 5천만원 상금의 '국민경제과학만화 독후감전국대회'도 진행 중이다. 11월 30일까지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독후감을 모집, 내년 1월에 결과를 발표한다. 책은 기업·우리·조흥·하나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www.sanhakyeon.com)을 통해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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