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창원구복예술촌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미명의 북소리' 공연은 '설전통국악예술단'(대표 김국배)의 중·고교 학생 8명(구암고3 이태호, 합포고3 이지은·안나경, 마산중3 박종원, 중앙중3 김태현, 양덕여중2 김나리, 광려중2 류현진, 구암여중2 김창희)이 단원으로 출연했다. 퓨전타악(모듬북)·판굿·웃다리사물놀이·교방굿거리춤·민요 등 주옥같은 아름다운 우리국악의 선율을 약 1시간30여분 동안 선사하여 150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