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고(학교장 김동호)는 지난 5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개 지역사회 기관과 15개 교육복지 대상학교가 연계 ‘월명 트레킹 페스티벌 지역사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행사를 위한 진행이 아닌 뜻과 의미를 부여하여 함께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 기관이 ‘10% 나눔활동으로 90% 안전한 마을 만들기’라는 의미를 생각하며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송풍동을 중심으로 군산기계공고, 군산중, 월명초 등 3개교가 준비하여 도서교환장터, 나눔장터(아름다운가게), 체험부스(교육복지, 지역사회기관) 활동, T-T Free market(청소년벼룩시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T-T Free market(청소년벼룩시장)의 경우 경제-봉사-나눔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역주민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수익금의 10% 및 기부금을 통하여 ‘아동⦁청소년 안전망’ 사업에 발판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동호 교장은 "이번 간담회를 보니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각 기관 실무자 선생님들의 노고가 크다"며 "이번 월명트레킹 페스티벌을 통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