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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학생들의 학습장 정리 잘 하고 있습니까?

일본 오사카부 가토시내 초등학교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단체「TOSS」의 수업 기량 검정에서 최고 단위를 취득한 “수업의 명인”이 있다. 이 사람은 시립요네다초등학교의 다니교사(43세)다. 인터넷상에 20가지 이상의 창작 교재를 발표하여 효고현내의 교사와 효과적인 수업법을 연구하는 서클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실시하는 것은「공동으로 수업력, 교사력 향상으로 연결시키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TOSS는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수업을 지향하는 교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만명에 가까운 교사가 참가해서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법이나 교재를 연구하여, 홈페이지에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다니교사는 교사가 된 약 20년 전부터 TOSS의 전신 단체에 참가해 왔고, 수업력을 평가하는 검정에서 전국에서 두 명이라고하는 최고 단위의 7단을 작년에 취득했다.

대표적인 창작 교재는 역사 연호를 A4판 용지에 써넣는「연호 매트릭스」이다. 용지를 16칸으로 칸을 쳐서 중요한 사건과 연호를 써넣는 것 뿐인데「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이 교사는 이야기했다. 「일본 역사의 흐름과 포인트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라고 아동들의 평판도 매우 좋게 나타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한가지는 도도부현을 외우는 퍼즐 형식의 교재다. 인터넷상의「TOSS랜드」라는 사이트에 등록되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 각 도도부현이 조각으로 된 퍼즐의 완성 시간을 경쟁한다. 무의식 중에 각 현의 위치와 이름, 형태를 외울 수 있어서 다니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는 4학년들도 학습하는데 정신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다니교사는 지역교사들과 써클을 결성하여 교재 만들기와 수업의 상호평가를 계속하고 있다.「학생들의 관심을 끌어 들이기 위해서는 교재도 중요하지만 주의 깊고 세심하게 학습장을 정리하게 하는 지도도 불가결하다. 양쪽을 잘 이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균형잡힌 수업을 강조했다. 우리의 경우 인터넷을 활용한 수업이 활발해지면서 학습장 정리를 소홀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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