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소년위원회(최영희 위원장)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연맹(차종태 총재)이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디지털리더’ 프로젝트 시상식이 12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청소년 디지털리더는 지난 5월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온라인상 청소년 유해정보 정화단의 명칭이다. 디지털리더는 지난 8월부터 전국에서 모인 중ㆍ고ㆍ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활동해 왔다. 작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74명의 디지털리더들이 양성되었다.
2기 디지털리더는 7월 워크샵을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1,444건의 권장사이트 추천과 2,565건의 또래상담 6,590건의 해피리플 활동 그리고 889건의 온ㆍ오프라인 캠페인 활동 등 1만 건이 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 유해정보 정화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디지털리더 청소년들은 시상식에 이어 서울역부터 시청광장까지 걷는 거리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인터넷 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