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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교육현장에서 풀리지 않은 집단괴롭힘의 문제

전국의 학교에서 2006년도에 확인되고 있는 집단 괴롭힘 사건은 12만 4898건에 달하였다는 사실이, 일본 문부과학성이 이달에 발표한「문제 행동」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는 05년도의 약 2만건으로부터 단번에 약 6. 2배로 증가한 수치이다. 동성은 증가의 이유로서 아이들을 둘러싸는 상황보다, 집단 괴롭힘의 정의나 조사 방법을 이번부터 바꾼 것이나, 학교측의 자세의 변화가 크다고 보고 있다.

2006년 가을에 집단 괴롭힘이 사회 문제화 한 것을 계기로, 문부과학성은 집단 괴롭힘의 정의로부터「일방적으로」,「계속적 」이라는 한정적인 표현을 삭제하였다. 공립학교에 이어 국립·사립의 합계 약 2500교를 처음으로 대상으로 한 것 외에 설문조사 등에서 아이들로부터 직접 물을 기회를 마련하는 일도 요구했다. 그 결과, 초·중·고·특수학교(현재는 특별 지원 학교)의 55%에 해당하는 2만 2159교로 1건 이상의 집단 괴롭힘이 확인되었으며, 그 중 약 81%의 10만 1089건은「해결되었다」고 있다고 한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약 6만 1000건(05년도의 약 12배), 중학 약 5만 1000건( 동 4배), 고교 약 1만 2000건( 동 6배), 특수학교 384건(동 5배)이다. 내용별로 보면 놀림이나 조롱(66%), 따돌림이나 집단에서 무시(25%)가 많았으며, PC나 휴대 전화를 통한 중상 등은 4% 수준으로 나타났다.

건수는 도도부현에 의해서 차이가 있어, 큐슈 중앙부에 위치한 구마모토현에서는 전년의 약 125배가 되는 1만 1205건을 기록했다. 이것은 전국의 1할약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1000명 당, 구마모토의 50. 3건이 최다로, 2위는 후쿠이현,3위 기후현, 4위 이시카와현의 순서이다. 이같은 차이는 조사 방법의 차이가 영향을 주었다고 보여진다. 조사에서는, 괴롭힘 이외의 문제 행동도 조사하고 있다. 폭력 행위는 과거 최다가 되어, 초중고에서 총 4만 4621건으로 집계되었다. 이같은 교육상의 문제를 접하면서 의심이 나는 것은 남에게 배려를 강조하는 일본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수수께끼 같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국교육 현장에서도 따돌림, 왕따 등의 언어가 사라지기를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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