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습관과 학력의 상관관계가 매우 깊다고 지적되는 가운데,「통학 합숙 」이라고 하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초,중학생이 현지의 사회 교육 시설에서 합숙 생활을 하면서 학교에 다니는 시도로, 가정에서의 생활 습관의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와카야마현 카츠라기 미타니 초등학교(키타야마 교장)는 10월 하순 무렵에 통학 합숙을 했다. 일정은 2박 3일간, 현지 공민관에 숙박하면서 통학하는 것으로 5, 6 학년의 희망자 12명이 참가했다.
오전 6시경에 아이들이 기상하여, 취사장에서는 자원봉사 주부들이 벌써 아침 식사의 사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조속히 돕는 아이도 있으면, 수면 부족으로 복도에 주저앉아 버리는 아이도 있었다. 아침 식사의 준비나 뒷 처리, 도시락 만들기는 기본적으로는 아이들의 일이다. 그러나, 솜씨에 개인차가 있어, 어른들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진척되지 않는 아이도 있었다. 오전 7시 45분 , 전원이 어떻게든 준비를 갖추어「다녀 오겠습니다」라고 건강한 소리로 인사를 마치고 학교로 향했다.
방과후는 모두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고, 숙제를 해낸다. 아이들은 첫날은 여행 기분이었지만 2일째 이후, 불평하기 시작했다. 인솔한 동마을 교육위원회의 평생 학습과 주사는「단기간으로 생활 습관이 몸에 붙는 것은 아니지만, 개선의 계기로는 된다. 보호자로부터「자신의 일을 스스로 한다고 하는 의식이 나왔다」라는 것이다.
와카야마현의 통학 합숙은 2003년도부터 시작되어, 현재, 현내 30 시읍면중 15개 자치단체가 실시한다.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거나 집단 생활에의 적응을 배우거나와 목적은 몇 자지 있지만,〈학력 향상〉도 그 하나다. 동현이 실시한 학력 진단 테스트에서는, 아침 식사를 제대로 먹거나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거나 하고 있는 아이가, 성적이 좋은 경향이 확인되었다. 동현 교육위원회의 담당자는「생활 습관을 잘 정돈하는 것이 단순하게 학력 향상으로 연결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학습에 플러스인 것은 틀림없다」라고 한다.
통학 합숙은 자취나 농사일등의 경험을 아이들에게 쌓게하려고, 후쿠오카현 쇼나이쵸(현이즈카시)에서 1983년부터 시작된「통학 캠프」가 원형이다. 그 후, 각지에 퍼졌으며, 국립 교육정책연구소의 2006년도 조사에 의하면, 전국 256 개 자치체가 실시하고 있다. 통학 합숙의 실천 사례를 연구하고 있는 홋카이도 교육대학 삿포로교 유타카 교수(보건 체육과교육학)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의 관리를 할 수 없으면 성적의 향상을 바라기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통학 합숙은 본래 학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학력 향상의 전제가 되는 가정에서의 생활을 개선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