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불모지 활용, 아이디어 하나

이영관 교육칼럼니스트
등록 2007.10.09 07:42:00

"학생 통행이 잦은 정문 입구의 보기 흉한 불모지, 저 땅을 어떻게 할 것인가?"

행정실장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땅이라 함부로 손댈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가만 내버려 두자니 미관상, 교육상 좋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화분 갖다놓기, 맥문동 심기, 화단 가꾸기 등 여러가지가 떠오른다.

계절 감각도 살리고 현재 여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운동장 돌멩이와 이 곳의 자갈, 그리고 떨어진 솔잎·솔방울을 이용하여 '서호중'이라는 글자를 새겨 놓으니 그런대로 괜찮다. 우리들의 생활, 항상 머리를 써 아이디어를 짜내야 한다. '창의성' 그렇게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된다. 운동장 돌멩이를 없애니 체육시간에도 좋고, 1석 3조다.

이영관 교육칼럼니스트 의 전체기사 보기

포토뉴스

불모지 활용, 아이디어 하나

많이 본 기사

학생 시력검사에 업무 갈등 번져

초등 1~2년 학폭 심의 전 ‘숙려기간’ 도입

2027학년도 대입 수시 비율 첫 80% 돌파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임시정부 기억상자’ 개막

청소년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린다

[공감 치유 지상상담소③] 임용 첫해부터 우울증, 자신감 줄고 절망만 쌓여요

경남교총-진주교대 교육대학원 업무협약

김상문 전 교장,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 기념 행사에서 종헌관 맡아

서농초 해오름 학년별 체육대회 성황리에 열려

용인 송전초 어린이날 기념 창의융합한마당 행사 실시

최신 기사

2025-05-02_F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