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소식

지역과 학교의 교류로 학력 향상 꾀한다

일본의 시골지역에 해당하는 마에바시 한 초등학교의 한 글방에서, 공부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주위에 어린이들이 모여들었다. "들어보세요, 들어 보세요. 외울 수 있어요".  술술 국어 교과서의 한 문구를 암송하는 어린이들의 얼굴은 자신감이 넘쳐 흐른다. 「나무의 방」이라는 넓은 한 방이 공부하는 곳이다. 지역의 고령자를 중심으로 학생이나 주부들이 지도를 맡아, 어린이들은 제 나름대로 공부를 한다. 실시하는 날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의 4일간이다. 일주일에 3일간은 참가한다는 한 어린이는「볼런티어가 와 주어서 기뻐요.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니까 좋아요」라고, 환한 얼굴로 말했다.

마에바시 교육위원회는 2005년도부터 글방 사업을 시내 초등학교에서 개시했는데, 이 학교는 그보다 더 빠른 2003년부터 현의「지역과 학교의 파트너십 추진 사업」을 시작했다. 아동과 지역주 민과의 교류를 꾀하고, 고령자가 삶의 보람을 얻을 수 있다고 기대하였기 때문이다.

5년째를 맞이한 이 학교에서는 작년도에 1일 평균 32명이 참가했다. 안도 교장선생님은 「여기에서 공부하고 모두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하나의 생할로 되어 있다. 학력향상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글방은 시교육위원회가 작성한 기초적이고, 기본확인 시험 외에, 학교에서 나누어준 프린트를 가져와도 되고, 숙제를 해도 된다. 집단하교 시간을 기다리는 약간의 틈을 이용하여 참가하는 아동도 많다. 학습습관을 몸에 지니게 하는 장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실버클럽 회장은「어린이들과 접촉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한다. 단지,「볼런티어 숫자가 부족하다」라고 지적한다. 현재 13명이 등록하여, 하루에 평균 2명이 참석하고 있다. 시내 45개 학교 중에서 테라코야를 설치하는 곳은 금년도에 42개 학교이다. 볼런티어 등록 수는 500명을 넘었는데, 시 생애학습과는「사람 수가 부족한 경향이어서 한사람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참가를 호소해 나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