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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복수 교감 배치로 문제 해결 및 지역과의 연계 강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가 단순하게 수업만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의외로 문서가 많은 것이 학교이며, 최근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같은 학교 현장에서의 문제 조기 해결이나 지역, 보호자와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해, 도쿄도 스기나미구는 8월 1일부터, 동 구립중학교 2개교에 부교장(교감) 1명을 더하여 2인 체제로 하기로 하였다.

일본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시,구읍면의 독자 예산에 의한 교감의 복수 배치는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부교장」은 도교육위원회가 2004년도부터 도입한 교감의 호칭이다.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는「부교장은 교장에 이은 학교 경영자이지만, 실제는 사무 등에 쫓겨 교원의 상담에도 맞을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부담이 되어 있는 것은 정부나 현 등에서 보내져 오는 각종 조사에의 회답이나, 학생, 학교의 실태 보고 등 문서 작성이다. 동구가 작년 10월에 구립의 모든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정부 등에서 받은 문서를 조사했는데, 1개교 평균으로 300건에 이르러 부교장이 그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었다.

「부교장은 교육의 프로이지만 사무 처리나 문제 대응의 전문가는 아니다. 행정 경험이 있는 실무가를 1명 부교장으로서 배치하는 것으로 보호자나 지역과의 연계를 보다 원활히 진행하고 싶다」는 것이다. 동 구는 우선 23개의 모든 중학교 가운데 2개교에서 부교장 2명제를 실현한다. 2명째의 부교장에게는 실무에 밝은 구의 과장급을 충당할 예정으로 1인당 연간 약 1000만엔의 인건비를 계상했다. 전부터 있는 교원 출신의 부교장이 교원의 지도 등 교무를 담당하고 새로운 부교장은 문서의 처리나 지역과의 연계, 보호자와의 문제 해결 등의 업무를 맡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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