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이 옛날과 같이 교사의 권위로 가득한 성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 교사의 업무는 가르치는 일만이 아닌 행정 업무, 학부모를 대하는 업무외에도 수없이 많아 교사의 역량 강화가 더욱 중요한 시대이다. 이 가운데 학교에 불합리한 불평하거나 무리한 요청을 하거나 하는 보호자에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배우기 위해, 일본 오사카시 교육위원회는 7월을 맞이하여, 초등학교에 이번 봄 임용된지 얼마 안된 신임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특이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는 학부모를 능숙하게 대하는 방법이나 문제를 회피하는 방법을 전수하는 것으로, 이와 같은 연수를 통하여 보호자와 좋은 관계를 만들기 바라는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교육위원회가 기획했다.
연수는 7월 5일, 수업이 끝난 후에 교육 센터에서 희망자를 모아 실시한다. 여름방학 전에 열리는 첫 보호자 간담회라고 하는 것을 예상으로, 역할을 연기하면서 문제점이나 해결책을 스스로 생각하는「역할 연기 」라고 하는 방법을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연수에서「학급 담임이 된지 얼마 안된 신임 교사를, 할 수만 있으면 대신해 주었으면 한다 」. 부모역은, 담임이 딸을 부를 때 경칭을 생략하는 것때문에 참을 수 없어, 불평하려고 온다.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에, 점점 화를 내기 시작한다고 하는 시나리오이다. 담임역은 상대의 말을 듣는 것만이 아니고, 가끔 결연한 대응도 필요하게 된다.
「괴물 부모」라고도 불리는, 과대한 요구를 하는 보호자의 존재는, 오사카의 학교에서도 문제화되고 있다. 시 교육위원회에 의하면, 「우리 아이에게 청소를 시키지 말아라」,「지각하기때문에, 전화를 해 깨웠으면 좋겠다」 등 여러 가지 요구가 있다. 4년 전부터, 대리인으로 교섭하는 변호사를 채용해, 연간 10건 정도 대응한 사례가 있다. 이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례를 모은 안내서 만들기로 계획하고 있다. 오사카시 교육센터의 고토 소장은「초기 대응을 잘못하면, 문제가 점점 커지게 된다. 최초의 대응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을 인식시키고 싶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