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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학생의 희망에 맞춘 교육 시설이 문을 열었다

일본이 우리 보다 문명 회인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그러나 문명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도 없지 않다. 머지 않아 우리도 그러한 사회가 올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잘 연구하여 사전에 방지하거나 아니면 해결해 낼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최근들어 은둔형 외톨이나 등교 부, 최사에 출근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지원하여 자립을 돕는 시설 「자기를 위한 학교 아키요시다이(秋吉台)」가 25일, 야마구치현(山口縣) 미토초(美東町)의 町立관광 시설·아키요시다이 리프레쉬 파크 내에 개설되었다.

아키요시다이 국립공원으로 풍부한 자연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기술이나 지식을 몸에 익히게 하는 프로르램을 운영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사회 참가를 뒷바라지한다. 시설은 특정 비영리활동 법인(NPO법인)인 「야마구치(山口) 카운슬링 협회」 (소노다(園田俊司) 이사장, 동 현 우베시(宇部市))가 운영한다. 대상은 취학이나 고용할 생각은 있어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의 사람들로 나이 제한은 없다. 카운슬러에 의한 상담·지도에서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 원조는 물론, 사회 복귀 후의 지원까지 일체를 지원하게 된다.

교실은 동(同)파크의 연수동에서, 심리 상담사들이 상주하면서 실시한다. “학생”의 희망에 맞추어 건축사, 세무사, 조리사, PC 인스트럭터(instructor), 화가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다. 사회 참여나 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학습 지원도 실시한다. 학생 기숙사는 동(同)마을의 농업체험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졸업”은 자립의 실마리가 보이는 단계에서 본인과의 상담으로 결정한다.

현재 모집 정원은 40명 전후로, 입학금은 30만 엔의 정도이며, 학비나 기숙사비·식비 등으로 매월 10만 엔이 필요하다. 소노다(園田) 이사장은 「자신의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자립을 목표로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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