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체육으로 하나된다"

이영관 교육칼럼니스트
등록 2007.06.10 18:27:00

경인교대 경기지역 1,500여 동문이 모교에 모여 운동경기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였다. 경인교대 경기지역 동문 체육대회(대회장 김선오)가 2007년 6월 9일(토) 09:00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열렸다. 경기도내 25개 시군지회와 중등지회, 도교육청지회에서 참가, 남자는 OB 배구, YB배구, 여자는 발야구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 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 태양은 뜨겁기만 합니다. 그러나 동문들과의 만남은 즐겁습니다. 근무지는 다르지만 교육을 함께 하는 동문 선후배입니다.

개회식 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 태양은 뜨겁기만 합니다. 그러나 동문들과의 만남은 즐겁습니다. 근무지는 다르지만 교육을 함께 하는 동문 선후배입니다.

축하객도 많다 와, 단상이 꽉 찼다. 내빈과 외빈 합치니 무려 80여명이 됩니다. 김진춘 교육감, 허숙 경인교대 총장, 서성옥 총동문회장,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 강원춘 경기교총 회장, 교육위원, 각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타교대 동문회장...개회식은 언제 끝나려나?

드디어 경기 시작 단체경기는 마음이 맞아야 합니다. 잘하면 박수를 쳐 주고 실수를 해도 서로 격려해 줍니다.

경기 열기는 뜨거워만 가고 캠퍼스와 관악산의 초록은 보이지 않고 배구공만 보입니다. 응원도 한 몫 합니다.

토너먼트로 강자는 가려지고 이제 실력 있는 팀만 살아남습니다. 선수들의 기량이 점점 돋보입니다.

동문간 유대와 화합이 우선 경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배님을 깎듯이 모십니다. 화성지회를 방문한 군포지역 선배님께 술 한 잔을 대접합니다.

홈을 밟아라 공을 차고 달려 나갑니다. 100미터 달리기 실력이 나옵니다.

단상에서 본 체육대회 1년에 한 번 모이는 체육대회 동문들의 화합 열기는 시들지 않습니다.

교기는 펄럭이고 모교의 깃발 아래 경기는 종반부를 향하여 갑니다. 어느 지회가 경기에서 우승을 했을까요? 또 종합 우승은?

이번 체육대회 결과
입장상 : 1위 파주, 2위 용인, 3위 안성 화성
배구 OB : 1위 수원, 2위 화성, 3위 양평 평택
배구 YB : 1위 파주, 2위 고양, 3위 안성 수원
발야구 : 1위 파주, 2위 안산, 3위 이천 김포
종함 순위 : 우승 파주, 준우승 수원, 공동 3위 안산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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