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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말 많은 전국 학력 테스트 43년만에 실시된다

일본에서 전원 참가를 전제로 한 전국 일제 학력 고사가 4월 24일에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 국립학교는 모든 학교가 참가하지만, 공립학교에서는 1909의 교육위원회 가운데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교육위원회만이, 독자적인 판단으로 불참가를 하게 되었다. 43년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3만교를 넘는 공립 초,중학교 중에서 총 233만 2,000명이 참가하고, 이누야마시의 14교만이 참가하지 않게 된다.

이누야마시 교육위원회는 참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 경쟁이 바람직하지 않은 점을 들고 있다. 시 교육위원회는 스스로 편집한「전국 학력 테스트, 참가하지 않습니다 」(아카시 서점)로「경쟁에 의해서 학력 향상을 도모하려고 하는 생각은 풍부한 인간 관계 속에서 인격 형성과 학력의 보장에 노력해 온 이누야마의 교육 이념과 서로 맞지 않다」 라고 적고 있다. 단지, 작년 12월에 당선한 시장이 교육위원회에 대해서 참가를 요구하는 등 시 전체가 일체가 된 것은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현행의 교육위원회 제도나 지방자치의 본연의 자세를 물어 보는 문제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한편, 사립학교의 참가도 6할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테스트의 성적에 의한 비교에 이점을 느끼지 않는 학교도 많기 때문이다. 4월에 실시하여 결과를 9월에 공표한다고 하는 스케줄로는 테스트 결과를 살리지 못한다는 불만의 소리도 있다. 이번 전국 일제평가에 대한 일본교원조합의 대규모 반대 행동은 없을 것 같지만, 경쟁의 과열을 걱정하는 소리가 적지 않다. 채점, 집계 등의 업무가 민간에 위탁되고, 개인 정보 보호의 관점으로부터 염려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답 용지에 개인 이름을 기록하지 않아도 좋은 것 같은 조치가 취해졌다.

학력과 동시에 학습 상황도 조사되지만, 예비 조사의 단계에서「아동이 회답하기 어렵다」,「프라이버시에의 배려가 필요 」라는 소리가 문부 과학성에 전해졌다. 그 결과, 예비 조사에 있던「가정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소중히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선생님으로부터 인정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집에 몇 권의 책이 있는가?」등의 질문 항목이 삭제가 되었다. 학력과 생활 실태와의 관계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개인 프라이버시와의 밸런스를 빠뜨릴 수 없는 점도 지금의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

게다가 전국적인 경향을 파악한다고 하는 점으로「통계학적으로는 추출 조사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테스트를 위한 공부를 하게 되면 전원 조사가 오히려 부정확하다 」라고 하는 소리도 뿌리 깊다. 이 점에 대해 문부 과학성은「일정 수준 이상의 학력을 빠짐없이 유지 되고 있는가를 보려면 학교마다의 현상 파악이 중요하다」학력 조사실장은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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