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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초등단계 과학교육 충실위해 과학 보조교사 배치제도 시작

일본에서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등이 과학 교과의 실험을 도우는 등, 교원 보조를 하는 「이과 보조원제」가 신년도부터 시작되어 보조원이 전국 약 3000개의 초등학교에 배치된다. 이는 이름을 붙인다면 우리 나라에서는 과학보조 교사라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도 점차 학생들이 이공계를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강궁하고 있는 것으로 초등단계에서부터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과학 수업을 충실하게 하여 이과즉,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을 기르려고, 문부 과학성이 연간 20억엔의 예산을 투자한다. 시범적으로 치바현은 전국에 선구적으로 실시하여 2006년 10월부터 3월까지, 보조원을 배치하였으며, 학습의 효율화나 교원의 부담경감에 효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치바현 이치하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치바대 교육학부4년의 콘노씨(22살) 등 3인의 대학생, 대학원생이 교대로 초등학교5, 6년생의 수업을 보조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4시까지 과학실에 있으면서 실험 준비나 뒷정리를 하거나 교원과 함께 실험의 지도를 하거나 했다.

수용액을 증발시키고 붕산을 꺼내는 5학년생 수업에서 콘노씨는 7개 분단으로 나누어진 아동의 사이를 돌면서, 깔때기대의 설치를 돕거나 알코올 램프의 사용법을 설명하거나 했다. 콘노씨는 「대학에서 물리를 배워 교원을 지망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체험은 자신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해 시작했다. 아이들과 접촉하면서, 더 다양한 것들을 실험 등에서 발견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는 소망을 피력했다. 이같은 과학 보조원의 일은 후배에게도 권하고 싶다」라고 이야기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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