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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일본, 현장 교사 고민 핫라인으로 듣는다

일본의 한 신문사엣 현장 교사의 고민을 듣기 위해 13,14일에 개설된 「교사를 위한 임시 핫 라인」(요미우리 신문 도쿄 본사)에는, 홋카이도로부터 큐슈까지의 지역으로부터, 2일간에 35건의 전화가 걸려왔다. 「학급 붕괴로 심신이 괴롭다」 「아동의 거짓말로 집단 괴롭힘 가해자가 되었다」

교직원끼리의 인간 관계의 고민이 눈에 띈 것 외에 자신이나 동료의 정신 질환에 관련하는 상담도 있다. 30분을 넘는 전화도 있었으며, 이를 통하여 가지고 갈 곳이 없는 스트레스를 안는 교사가 많음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상담을 받은 것은, 전국적인 교육 교류 단체 「메아리회」의 교사와 OB로 「일본 학교 교육 상담 학회」의 간부들이다.

35건 가운데, 교사 자신의 상담은 29건(남성 10, 여성 19)이며, 교사의 부모나 형제로부터의 전화도 있었다. 학교 종별에서는 초등학교 14명, 중학교 8명, 고교 7명이며, 내용별로는 가장 많았은 것은「교직원끼리의 인간 관계」가 12건 이며, 「학교의 운영 방침」9건, 「아이와의 접하는 방법」5건, 「수업의 진행방식」3건, 「보호자와의 관계」3건 등이 되고 있다.

도쿄의 한 초등학교 교사(50대 여교사)는 전임지의 학교에서 학급 붕괴 상태의 학급을 갑자기 맡았다.「건강」을 자부하고 있던 이 교사는 클래스를 정리하려고 노력해, 고군분투의 끝에 심신의 피로로 입퇴원을 반복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사정을 모르는 현재의 교장으로부터 병을 이유로 퇴직이 요구되고 있다고 한다. 상담 후에 이 교사는 「프리스쿨에서, 학교에서 살 수 없게 된 아이의 지원을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집단 괴롭힘 문제에 관한 상담은 2건이었지만, 모두 심각한 내용이었다. 도쿄의 초등학교 교사(40대 남성)는, 아동의 거짓말로 집단 괴롭힘의 가해자로 되어 교장은 집단 괴롭힘이 사실 무근임을 알면서도 부모에게의 사죄를 명했다고 한다. 따돌림으로 된 아이를 감싼 것이 발단이었다.

이 외 , 「학교에의 제출물, 보고서가 너무 많아서 피곤하다」(에히메의 초등학교 교사·50대 여성) 「소인원수 학습 등의 부담으로 수업 준비의 시간이 부족하다」(이시카와의 중학교 교사·30대 남성) 등 일의 여유 부족을 호소하는 소리도 있었다. 게다가 「젊은 선생님이 너무 많아 학생 지도의 방법을 모른다」(홋카이도의 중학교 교사·20대 여성)이라고 교원의 연령 구성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는 실태를 호소하는 소리도 있었다.

교사 가운데에는 전화의 도중에 울먹이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나,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었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전화를 받은 상담원들은 「20분 , 30분으로 이야기를 계속 들을 때 에, 상대의 선생님의 소리에 힘이 생겨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선생님끼리의 인간 관계가 약해져 마음의 괴로움을 털어 놓을 상대가 없는 것은 아닌가」 등의 견해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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