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소식

학급 분위기에 따라 집단 따돌림 발생에 차이

학급 분위기에따라 집단 따돌림의 발생이 크게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구김살없이 하고 있지만 수업중에 개인적이 이야기를 속삭이는 「공모자형」학급이 일정한 규칙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인간 관계가 친밀한「만족형」학급에 비해, 초등학교에서는 3.6배로 집단 따돌림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결과가, 쓰루 문과대 카와무라 교수 팀의 연구 결과로 밝혀졌다.

또, 초중학교에서 「같은 학급내의 여러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았다고 하는 회답이 가장 많았다. 카와무라 교수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학급 분위기를 고려한 따돌림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 조사는, 카와무라 교수팀이 2005 년도의 4개월간에 걸쳐 전국의 초,중학생 합계 약 6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장기간 괴롭힘을 당하고, 매우 괴로운 상태」라고 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는 3·6%, 중학교에서도 2% 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나아가 학급 분위기 상태를, 「공모자형」, 「만족형」, 규칙이 있어 아이가 교사의 평가를 신경쓰고, 활기가 없는 「관리형」으로 분류해 분석했는데, 「만족형」의 클래스에서는, 집단 괴롭힘을 받고 있는 초등 학생이 100 명중 1·38명이었는데 대하여, 「관리형」은 3·4인, 「공모자형」에서는 4·95명에 달했다. 중학생의 경우도, 「만족형」의 0·87명에 대해, 「관리형」은 1·4명, 「공모자형」은 1·79명이었다.

한편, 「누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까?」를 물었는데, 소, 중학교 모두, 「같은 학급의 여러 사람」이가장 많아, 초등학교에서는 46·7%, 중학교에서는 27·8%를 차지했다. 카와무라 교수팀은, 「공모자형의 클래스에서는, 교사도 가벼운 기분으로 집단 괴롭힘에 가담해 버릴 가능성도 있다. 집단 괴롭힘 대책에서도, 학급 운영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하고 강조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