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고도 성장기에 대량 채용한 교원들의 대량 퇴직을 앞두고 교원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 사람이라도 경험이 있는 사람을 채용하기 위하여 주변 현의 눈치를 보면서 교원 채용 연령을 조금씩 올리고 있다. 그만큼 학교 운영에 교원들의 연령간 갭이 크면 클수록 영얗을 미치기 때문이다.
일본 제2도시 오사카부의 교원 구성은, 다른 자치체 이상으로 극단적이다. 작년의 자료에서 초등학교 교원(오사카시를 제외) 중 50세 이상이 전체 교원의 52%를 차지한다. 30대는 12%, 20대는 13%만이다. 10년 지나면 관리직의 인재도 부족하게 된다. 천리 뉴 타운의 건설 등, 인구 유입이 심했던 고도 성장기에 대량 채용이 영향을 주고 있다.
「저는 나이가 40을 넘어도 젊은이 선생님으로 불리며 운동회에서 줄다리기의 준비를 하는 등, 체력을 사용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가르침만 받았을 뿐 후배에게 어드바이스 하는 경험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는 교사 경력 25년째를 맞이한 오사카부 내의 초등학교의 여 교사(47)가 회고하면서 한 이야기이다. 신규 채용이 되고 나서 17 년간 근무한 3개 학교에서 제일 젊은 선생님이었다. 39세 때에 간신히 1년 후배가 이동해 왔다. 신규 채용자를 맞이했을 때에는 42나이가 되었다.
이같은 교원 연령 왜곡을 없애려고 부교육위원회는 2003년도 시험부터, 초중고 등 어느 단계학교에서도, 45세까지의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1차 시험을 면제하는 특별기준을 마련했다. 이로 인하여 근린 5개부현으로부터는 심한 반발을 받았지만 3년간에 총 270명을 채용했다. 「단지, 현지에 인연이 있는 현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 밖에도, 현직 교원의 발굴로 연결되는 PR 방법도 검토해 가고 싶다」라고 극성스럽게 움직인다.
요코하마시는 금년, 초중학교 등 전구분으로 수험 자격 연령 제한을 철폐했다. 작년까지는, 일반 전형은 35세 미만, 교원 경험자, 사회인 대상의 특별 전형은 각각 40세, 45세 미만이었다. 35-45세 중견층이 적고, 이 세대의 채용을 늘려 연령 구성을 시정하는 것 외에 의욕 있는 베테랑 교원이나 사회인에게도 학교를 활성화시켜 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 요코하마시에서 오사카부로 옮긴 현직 교원이 작년도까지의 2연간에 47명 있고, “빼내기”에 따른 위기감도 있다.
자신의 개인 사정으로 퇴직하고, 다른 일에 종사하고 있었지만, 교육에의 정열이 다시 끓어올라 재도전했다고 한다.「이런 조치는 고맙기 그지없다. 채용되면, 지금까지 이상으로 힘쓰고 싶다」 정년까지 1년 밖에 남지 않은 59세 응모자도 6인 있었다.
6,019명의 응모자 가운데, 작년까지라면 수험 자격이 될 수 없었던 연령층으로부터 1034인의 응모가 있었다. 원 채용시험의 연령 제한이 있었던 1994년의 시험에서는 연령 제한이 없는 것은 2개현에서만, 30세 미만이 11개 자치단체가 있었다. 금년은 요코하마시외 후쿠이현도 연령 제한을 철폐해, 제한이 없는 자치체가 9개로 증가했다. 30세 미만은 2004년에 제로가 되어 있다. 금년도 쿄토시가 초등학교에서 6살 올려48세 미만이고, 도쿄도와 시가현, 구마모토현이 4-5세 끌어올려 40세 미만으로 하는 등, 완화 경향이 계속 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을 보면서 우리의 들쭉날쭉한 교원정책으로 인하여 학교현장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를 면밀하게 연구 조사하여 교원 정책의 변화로 인한 학교 교육의 장애 요인을 최소화 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