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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이성을 상실한 학생 행동에 관한 연구 필요하다

물질문명의 급격한 발달과 더불어 학생들의 심리적 상태도 많이 변하고 있다. 특히 TV,게임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음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환경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초중학교 등의 학교 현장에서는 최근에 평상시는 점잖은 아동·학생이 교사로부터 주의를 받으면, 돌연, 「시끄럽다」라고 소리치거나 교사에 폭력을 가하는 「이성을 상실」하는 행동의 증가가 문제가 되어 있다. 특히 갑자기 학생들이 수업중 돌연, 「이성을 잃은 행위를 한다」는 원인을 해명하기 위해, 문부과학성은 2007년도부터 「관점 관측」조사에 나선다.

식사, 텔레비전 시청 등의 생활 습관이나 가정환경이 「이성을 상실한 행동을 한다」는 현상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찾는 것으로 생활지도 및 학습지도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부성은 내년도 예산의 개산 요구에 약 1억 5,000만엔에 달하는 관련 경비를 포함시켜 향후 시범학교나 조사 테마 설정 등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04 년도에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 2만 3,160개교의 아동이 일으킨 교내폭력은 전년도 대비 18·1% 증가한 1,890건으로 늘어나 과거 최악이 되었다. 흡연 등 생활상 겉으로 나타나는 문제 행동의 경우는 지도하기 쉽지만, 보통 때는 문제가 없는 학생이 「이성을 상실」한 행동을 할 때는 원인도 이해하기 어렵고 이에대한 지도도 어렵다.

이 때문에 문부 과학성은 05년에 「정동(情動)의 과학적 해명과 교육에 응용하는 것에 관한 검토회」를 설치해 과학적인 시점에서 문제 행동의 배경을 찾는 방안을 제안하였다.「고도 정보화 사회가 아이의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아동·학생의 정동에 관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다라는 결론을 얻었다. 이에 문부 과학성은 06 년도에 조사 방법 등의 검토를 거듭해 07 년도로부터 연구 테마의 결정이나 대상 지역 선정을 행하기 위한 준비 연구에 착수한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특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해 선택해, 보호자의 동의를 얻은 다음, 몇 년간에 걸쳐 조사할 방침이다.〈1〉아침 식사 섭취 상황이나 수면 시간 등의 생활 리듬〈2〉TV 시청이나 게임을 하는 시간〈3〉가족구성 등을 연구 테마로 해, 이러한 요소와 행동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를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는 예를 들면 다섯 개의 연구 테마로 2000명씩으로 하는 규모를 예정하고 있다.

유아를 대상으로 「생활·생육 환경과 발달과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는 코이즈미 히데아키·히타치 제작소 펠로우는 「문제 행동이 왜 일어나는지? 추측으로 말할 수는 있지만, 실제는 잘 알 수 없었다. 실태 파악을 하기 위한 과학적인 증거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연구에 대한 견해를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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