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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농업 체험을 통하여 식생활 재검토


농업을 통하고 식생활을 재검토하는 「식농 교육」에 힘을 쓰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

 이곳에서생산되는「쌀밥을 먹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농협 직원의 구령을 신호에, 아이들이 빠르게 조리에 착수했다. 쿠키, 경단, 찐빵…등 모두 스스로가 기른 고시히카리라는 쌀로 만든 음식이다.

 니가타시립 쿠로사키남 초등학교의 5학년 2반은 연중 종합 학습을 통하여「벼농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 해가 끝나는 마지막 날에는 정리하는 의미에서 조리 실습을 실시한다.

 경단을 만든 5학년 1반 무토 미호씨는 「모심기 때는 흙투성이가 되는 등 힘든 일이었지만, 스스로 만든 쌀로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감동적입니다」라고 웃는 얼굴 표정을 한다. 담임 케이코 교사(47살)는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힘든 일임을 알고 이에 감사하는 것을 배웠다」라고 회상한다.

 이 초등학교는 2004 년도부터, 근처에 주민의 논을 빌려 벼농사에 임한다. 논 흙 살리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외, 물의 관리나 비료 주기 등 일상적인 논의 관리도 아이들이 담당한다. 모심기와 벼베기는 전 아동이 실시하여 작년에는 360 킬로·그램의 쌀을 수확했다.

 벼농사 뿐만이 아니라, 1-2학년생은 현지 농가의 튤립 꽃 따기, 3학년생은 밭에서 지역의 특산품 「콩」을 재배하는 등 학교 전체적으로로 농업 체험을 실시한다.

 학교의 수업에 농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우메츠 교장(52살)은 「먹는다는 것은 사는 것과 가장 밀접하다.」라고 설명한다. 체험학습을 돕는 생산자의 아이다(44살)는 「처음에는 싫어하여도 돌보고 있는 사이에, 아이들의 눈이 바뀌게 된다」라고 흥미로운 듯이 이야기했다.

 학습을 지원하는 것은 농협쿠로사키 지점의 청년부이며,30-40대 연령층의 젊은 생산자 약 15명이, 2000년부터 쿠로사키 지구의 초등학교에서 벼농사를 본격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쿠로사키 지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신규 취업 농가가 많다. 경지 면적이 넓어 콩이나 쌀 등 농작물의 종류도 풍부하고 연중의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이지만, 농협의 영농 지도원 고바야시 (31살)씨는 「농가의 아이라도 농업인 가업을 모르는 아이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에는 패스트 푸드점도 많다」라고 걱정한다.

 작년부터는 농업 체험에 가세해 생산자가 농작물의 역사 등을 가르치는 「출장 강좌」도 시작했다. 최근에는 생산자로부터 「아이가 가사를 돕게 되었다」 「 「힘드시겠네요」등 격려의 말을 들을 때, 고바야시씨는 조금이지만, 즐거움을 조금 느낀다.「아이들이 성장하여 쌀이나 야채를 좋아하는 좋은 소비자가 되었으면 한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전업 농가도 증가해 갈 것」이라는 견해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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