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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올바른 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충북 5명 예비후보 단일화 합의
전북·부산 등 일부 시·도 파열음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 출범 이후 충남에서 첫 ‘올바른 교육감’ 단일후보가 선출됐다.

‘올바른충남교육감만들기추진위원회(상임대표 강동복)’는 31일 충남도교육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을 단일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서만철, 양효진, 유창기, 지희순 등 단일화에 합의한 4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단일후보를 확정했다. 여론조사는 한국갤럽과 미디어리서치을 통해 2000명씩 모두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만철 후보는 “올바른 교육을 위해 정도를 걷겠다”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도민의 뜻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에서도 후보 단일화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비전교조출신충북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대표 곽정수)’는 3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상무, 김석현, 장병학, 홍득표, 홍순규 등 5명의 후보가 25일까지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론 조사는 19일과 20일 양일 간 두 곳의 조사기관을 통해 1500명의 유권자에게 후보와 이력을 소개한 뒤 선호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여론조사 상위 후보 2인이 상호 합의를 통해 후보를 선정하되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추진위에서 단일후보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순회 기자간담회까지 마친 전북에서는 파열음이 나왔다. 당초 ‘학교를 바르게 세우기 위한 범도민 전북교육감 추대위(공동대표 곽병선, 허기채)’의 단일화에 참여한 이상휘, 유홍렬 후보가 출마예상자 7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이탈한 것이다.

부산에서는 ‘바른교육감 만들기 부산시민모임’의 단일화에 참여키로 한 박맹언 예비후보가 21일 제작한 모바일 선거홍보 앱에 새누리당 로고와 당명이 포함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박 예비후보를 제외한 김길용, 박경제, 정승윤, 최부야 예비후보는 28일 박 후보의 사과와 단일화 탈퇴를 요구했다. 30일 독자노선을 견지해온 황상주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 제외를 전제로 단일화에 참여하겠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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