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사립학교법’에 따라 대통령이 위촉한 11명의 위원(대통령 추천 3인, 국회의장 추천 3인, 대법원장 추천 5인)으로 구성되며, 분규사학의 정상화를 위한 심의기구다. 내달 9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새로 선임된 위원은 신진기, 정인권, 김선혜, 박균성, 박상옥 위원이며 재위촉된 위원은 민경찬, 정재량 위원이다. 기존 위원 중 오세빈 위원장과 강훈, 이승영 위원은 각각 내년에 임기가 끝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다음은 제3기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명단이다. ▲오세빈 법무법인 동인 대표 변호사(위원장) ▲강훈 법무법인 바른 대표 변호사 ▲민경찬 연세대 수학과 교수 ▲정재량 민주평통 상임위원 ▲신진기 전 서울지방법원 조정위원 ▲정인권 연세대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과 학과장 ▲김선혜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균성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상옥 법무법인 도연 대표 변호사 ▲이승영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