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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모든 정책에 실명제 실시 계획"

교원자녀 대학생 학비감면 적극 검토
이한동 총리, 이 회장에 밝혀

이군현 한국교총 회장은 지난달 28일 이한동 국무총리를 만나
교원 정년환원, 정책실명제 실시, 교원자녀 대학학비 지원 등 현
안과제의 개선을 요망했다.
이회장은 이날 오전 정부청사내 총리 집무실에서 이 총리를 단
독 면담하고 교육현안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3개 당면과제의 해
결을 위한 이 총리의 적극적인 개선노력을 건의했다.
교원 정년환원에 대해 이 총리는 "정년단축이 무리하게 추진된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한 뒤 "자민련이 63세안을 제시하고 있고
교육계 고충을 잘 알고 있으나 정부입장은 `수용불가'인 점을 이
해해 달라"면서 "예정돼 있는 김종필 명예총재와의 면담에서 이
를 논의해 줄 것"을 요망했다.
이 총리는 정책실명제와 관련, "정부는 현재 주요정책에 대해
실명제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교육정책도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교원자녀 대학 학비지원과 관련, 등록금 전액 지원이 어려우면
이 가운데 수업료만이라도 면제해주자는 이회장의 건의에 대해
이 총리는 "`교직발전 종합방안'의 사기진작 부문에 이를 포함토
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곧 있을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논의
하겠다"고 말했다. /박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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