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들이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2007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19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노원구는 21일 오후 1시30분 상계2동 순복음 노원교회 대성전에서 입시 설명회를 연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동국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시내 6개 대학교의 입학처장 및 교수들이 나와 각 대학별 대학입학 전형을 각 20분간 설명한다.
또 입시전문 분석기관인 고려학력평가연구소의 유병화 평가이사와 2006 EBSi 출강 논술강사인 김호진씨가 2007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을 통한 대학입시 지원전략에 대해 설명해준다. 참가비는 1천원.
21일에는 또 동대문구가 오후 6시 동대문구체육관에서, 도봉구가 오후 3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각각 종로학원 강사진을 초빙해 설명회를 열고 대학별 전형 방향과 특징, 논술대비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중랑구는 오는 23일 오후 4시 구청 지하 강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2007학년도 정시 합격 전략 및 2008학년도 수능전략.학습방법 등을 설명한다.
양천구도 오는 29일 오후 2∼5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무료 입시설명회를 연다. EBS 입시분석 위원이 나와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와 점수별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해주고 논술.구술.면접 대비 전략, 정시 합격 전략을 설명한다.
영등포구도 오는 29일 오후 4시 영등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종로학원 강사들을 초빙해 정시 지원 방법과 논술.면접 대비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마포구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 마포문화센터 퍼포밍아트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종로학원 학력평가 연구소 평가 이사와 논술 전문 강사 2명이 나와 수능 분석 및 정시지원 전략, 논술.면접 대비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로구도 같은날 오후 6시 30분∼8시 30분 구로5동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이남렬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 지도지원단 운영위원장을 초빙해 주요 대학별 논.구술 시험 유형과 준비 요령, 정시모집 대비 전략 등을 설명한다.
이밖에 강북구는 이달 25∼26일 오후 2∼4시 강북문화정보센터에서 '이렇게 해야 바로 쓴다'의 저자 한효석씨를 초청해 논술 강연회를 연다.
첫날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논술 교육 방법에 대해, 둘째날에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논술 글의 구조 파악하기, 단락짓기 등 논술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대학별 논술 채점 기준 정보도 제공한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edu.ingang.go.kr)도 이달 21~25일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앞 강남구청수능방송 대강의실에서 통합교과논술시험 대비 무료 공개특강을 연다.
21일과 23∼24일 오후 3시부터 MSC교육의 안진훈 대표강사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논술 기출문제 분석과 통합논술 문제 접근법을 총 6회에 걸쳐 강의한다.
24일 오후 4시와 25일 오후 3시에는 대한교과서 독서논술토론연구소 이기택 강사 등 5명이 수시논술과 정시논술의 차이점과 수리논출 출제방향 및 대비법 등을 총 5회에 걸쳐 강의한다. 강의는 수능방송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