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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교사 48% "연가투쟁 고립자초"

전교조 교사 절반 가량은 성과급 저지 연가 투쟁에 대해 전교조의 고립을 자초할 것으로 생각하는 등 연가투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지부가 운영하는 우리신문-광주교사신문 100호 발간을 기념해 지난달 24-26일 광주지부 소속 413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e-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7.9%가 성과급 저지 연가투쟁이 전교조 고립을 자초 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성과급 저지 연가투쟁이 전교조의 목표를 달성 할 것으로 생각하는 교사는 2.4%에 불과했고, 어느 정도 성과급 제도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고 답한 교사는 30.5%였다.

전교조의 각종 연가투쟁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44.4%)이 긍정적 입장(51.3%)보다 약간 적었으나 절반에 가까웠다.

전교조 지도부가 연가투쟁을 결정할 경우 반드시 참여한다는 교사는 10.0%에 불과했고 '참여하지 않겠다'는 교사는 37.9%, '상황을 봐서 참여하겠다'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이 52.0%였다.

자신의 이념적 성향에 대해 전교조 교사 66.1%가 진보라고 답했고, 이어 중도(25.2%), 보수(8.7%)라고 대답했다.

전교조 교사들은 교권을 침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교육당국(35.8%), 학부모(25.7%), 학교관리자(24.0%)순으로 꼽았다.

교사들의 체벌에 대해서는 69.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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