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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사고 매년 급증

경기도내 매년 천여건 이상씩 증가 추세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이 교육부를 통해 제출받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학교 안전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 3천885건이던 교내 안전사고는 2004년 5천263건으로 35.5%(1천378건) 증가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6천271건으로 전년도인 2004년에 비해 19.2%(1천8건) 늘어났으며 올들어서도 지난 6월말까지 3천8건이 발생했다.

교내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2003년 2명(고교 2명)에서 2004년 3명(중학교 2명, 고교 1명), 지난해 7명(특수학교 1명, 초등학교 1명, 중학교 2명, 고교 3명)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교내 안전사고 발생시간은 체육시간이 매년 40%선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휴식시간, 교과수업시간, 청소시간, 실험 실습시간 등의 순이었다.

도 교육청은 교내 안전사고에 대해 치료비 등 보상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학부모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면서 부상학생 신고가 늘어나는데다 각급 학교의 특별활동 증가, 학생수 증가 등이 교내 안전사고 피해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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