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국립 니자미 사범대학교,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타슈켄트 세종한글학교 등과 한글교육용 콘텐츠 보급 협정을 맺었다.
2일 경인교대에 따르면 경인교대 원격교육ㆍ연수 지원센터장인 이재호 컴퓨터교육과 교수 등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초등학교 한글교육ㆍ환경교육 프로그램 CD 보급을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 교수는 "한류와 한국기업 진출 등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한글교육열이 높다"며 "한글교육 관련 협정은 경인교대와 우즈베키스탄 모두 이번이 처음이고 반응도 좋아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