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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광주 신설학교 '새집증후군' 노출 불가피

개교 2개월전 완공 방침 어겨

다음달 초 개교예정인 광주지역 일부 신설 초.중학교의 건축공사가 늦어지면서 학생들이 새집증후군에 노출될 위기에 처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초 개교예정인 6개 초.중학교 중 광산구 도산동 도산초와 북구 일곡동 일신중 등 2개교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이들 학교의 건축공사를 마무리 한 뒤 다음달 2일 개교할 방침이어서 이들 학교에 다닐 학생들은 페인트 등 신축 건축자재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한 새집증후군 노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시교육청은 새집증후군에 적극 대처하기위해 신설학교를 개교 2개월전 완공한다는 방침을 세웠었다.

지난달 24일 완공된 북구 양산동 양지초의 경우도 이 같은 시교육청의 2개월 전 완공 방침에 미달한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눈이 많이 와 일부 학교의 공정이 늦어졌다"며 "난방 가동 등으로 건물 내부 온도를 높여 건축자재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방출.환기시켜 개교후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초 개교예정인 광산구 본촌동 지산중(7월)과 서구 풍암동 운리중(6월), 광산구 신창동 신창중(8월) 등 3곳은 지난해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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