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화)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2.4℃
  • 구름조금대전 3.0℃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5.0℃
  • 맑음부산 9.2℃
  • 구름조금고창 4.3℃
  • 구름조금제주 10.4℃
  • 맑음강화 -3.7℃
  • 구름조금보은 0.9℃
  • 구름조금금산 2.4℃
  • 구름조금강진군 8.1℃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사교육비 계층간 격차 최고 8.6배

사교육비 지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상ㆍ하위 계층간 사교육비 지출 격차가 최고 8.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성균관대 양정호 교수가 한국노동연구원의 2001∼2004년 한국노동패널조사 를 토대로 고등학생 이하 자녀에게 사교육비를 지출한 1천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004년 기준으로 최상위 20% 계층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83만8천원이었다. 최하위 20% 계층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9만8천원으로 상ㆍ하위 계층의 사교육비 지출 격차가 약 8.6배에 달했다.

계층간 사교육비 지출 추이를 살펴보면 최하위 20%의 사교육비는 2001년 7만5천원에서 2004년에는 9만8천원으로 2만3천원 가량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최상위 20%는 56만8천원에서 83만7천원으로 26만9천원이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최상ㆍ하위 계층간 사교육비 지출 격차도 2001년 7.6배에서 2004년에는 8.6배로 그 격차가 확대됐다.

양 교수는 "사교육비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사교육비 격차 해소를 위해 학부모들이 교육정책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2일 오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한국노동패널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