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교안전공제회는 인천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내에서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천201건으로 전년도(1천874건)대비 17.4%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른 보상액도 2004년(7억8천200여만원)보다 늘어난 8억9천여만원이 지급됐다.
안전사고는 휴식시간이 가장 많은 863건, 체육시간 692건 등의 순으로 나왔다.
공제회에는 일부 유치원을 제외한 인천시내 초.중.고교 모든 학교가 가입돼 있으며, 학교는 학생 1인당 1천500원(고교)-1천200원(유치원 및 초.중학교)의 회비를 매년 납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