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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김 교육 '사학 대응' 위해 오늘 귀국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부총리가 7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제주지역 사립학교가 5일 신입생 배정을 거부하는 등 사학의 신입생 배정 거부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 부총리가 오늘 오후 입국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달 3일부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잇따라 방문한 김 부총리의 영국 등 남은 순방 일정은 중단됐다.

김 부총리는 이날 귀국하자 마자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로 옮겨 실국장들이 참석하는 사학관련 대책회의를 오후 4시께 주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 교육청은 6일 제주지역 5개 사립고교에 공문을 보내 예비소집 일정과 내용을 오후 6시까지 제출토록 했으나 교장들은 이를 거부하고 예비소집일을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는 5개 사립고교의 행위를 신입생 배정 거부로 간주해 9일 중으로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경남, 울산, 대구, 충청 등 지역 사학들도 조만간 모임을 갖고 신입생 배정 거부라는 중앙기구 차원의 결의에 따라 후속조치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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