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 인문계 상위권학과에 지원이 가능한 표준점수는 총 800점 만점에 544∼550점, 자연계 상위권 학과의 경우는 542∼546점인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고려학력평가연구소에 따르면 2006학년도 대입수능시험 채점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상위권 학과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표준점수가 인문계는 544∼550점, 자연계는 542∼546점이 돼야 할 것으로 추정됐다.
언어.수리.외국어.탐구영역 4개 영역이 각 200점으로 총 800점 만점이다.
서울대 인문계 중위권학과는 545∼549점인 것으로 나타나 합격선이 상위권학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고 자연계의 경우에는 536∼541점이 지원가능한 점수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문계열 하위권 학과의 합격가능 점수대는 541∼544점이었고 자연계는 531∼536점인 것으로 예측했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상위권 학과에 지원이 가능한 점수대는 인문계가 540∼545점, 자연계는 530∼537점인 것으로 예상했다.
상위권 대학의 중위권 학과는 인문계가 528∼539점, 자연계가 518∼529점인 것으로 추정됐으며 하위권 학과는 518∼527점(인문계), 510∼528점(자연계)이었다.
지방국립대의 상위권 학과 합격 가능 점수대는 인문계가 518∼535점, 자연계가 511∼524점인 것으로 나타났고 인문계와 자연계의 중위권 학과는 각각 499∼516점과 497∼510점으로 내다봤다.
서울소재 중상위권 대학의 상위권 학과는 인문계의 경우 518∼527점, 자연계는 510∼518점이었으며 중위권 학과의 지원가능점수는 499∼516점(인문계), 497∼509점(자연계)이었다.
수도권 대학 인문계에 지원하려면 448점 이상 얻어야 가능하고 자연계는 442점을 웃돌아야 합격권에 들 것으로 전망됐다.
4년제 대학에 지원 가능한 점수는 인문계의 경우 358점 이상, 자연계는 357점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