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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자 배출 고교 10% 늘어

지역균형선발전형 도입 효과…수도권도 늘어

서울대가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첫 도입한 2005학년도 입시전형 결과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고교는 지난해보다 9.97%(75개교)가 늘어난 823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대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합격생 3천384명을 출신고교별로 분석한 결과 전국 2천95개 고교 가운데 서울대 합격생을 낸 고교가 823개교로 2002년(699개교)과 2003년(730개교), 2004년(748개교)에 이어 크게 늘었다.

그러나 지역별로는 수도권 집중현상이 이어져 서울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등 수도권 입학비율이 55%에 달했다. 수도권 입학비율은 2002년 50.9%에 이어 2003년 52%, 2004년 54% 등 매년 조금씩 늘고 있다.

한편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의 경우 과학고(142명), 외국어고(188명), 예술고(149명), 자립형 사립고(53명) 등 모두 532명(16.5%)이 합격했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을 도입하면서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가 크게 늘어났으며 수원, 인천, 안산 등 수도권 신흥 명문고들의 약진으로 수도권 입학비율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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