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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인문사회 학술연구 연구소 지원 49과제 선정

2025학년도 87억 원 지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5년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 중 집단연구군인 3개의 연구소 지원 사업에 대한 신규 선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인문사회 연구소’, ‘글로벌 아젠다 연구’,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 연구소 지원형’ 3개 사업 대상으로 총 49과제가 선정됐다. 이후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된다. 이번 학년도 기준으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문사회 학술생태계의 연구 거점인 '인문사회 연구소'에 선정된 연구소는 총 38개다. 올해는 순수학문형의 지원이 지난해 16과제에서 35개 과제로 2배 이상 늘었다. 문제해결형은 5과제에서 3과제로 줄었다. 보편적인 글로벌 담론에 대한 다학제적 연구를 지원하는 사회과학 분야 ‘글로벌 아젠다 연구’는 전년과 동일한 규모인 총 7개의 신규과제가 선정됐다.

 

해외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융합연구 모델 개발 등 선도적 학술연구를 뒷받침하는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 사업 선정 역시 전년과 동일한 규모로 연구소 지원형 4개다. 이번 선정에는 동해에서 북극까지, 유라시아 극동의 종단로에서 발굴되는 생물 유존체(사람·가축·작물)를 분석해, 유라시아 대륙과의 교역 및 문화교류를 실증하는 다학제적 연구가 포함됐다.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를 통해 공고되며,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https://ernd.nrf.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학문후속세대를 포함해 연구자의 성장단계별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부설 연구소 중심의 집단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963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다. 인문사회 분야의 대표적인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통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이 융합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소 단위의 집단연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소가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연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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