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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신성초, 도덕 교과서 주인공 이성식 소방관 만남 가져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계 프로그램 ‘사람 책과의 만남’ 실시
교과 및 진로 연계 5학년 도덕 교과서 <두 소방관 이야기> 주인공과의 만남

 

경기 신성초(교장 이재인)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 학년 교육과정과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학년 군별로 사람 책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인 ‘북 콘서트’로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23일엔 5~6교시 5~6학년 대상으로 교과 및 진로 연계 '사람 책과의 만남'을 5학년 도덕 교과서 3단원 ‘긍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바르게 판단하는 힘을 길러요’ 중 ‘두 소방관 이야기’ 실제 주인공인 이성식 소방관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이성식 소방관은 교과서에 본인 이야기가 실리게 된 이야기를 하면서 몸이 불편한 가족과 가난한 가정 형편으로 학교에 다니면서 신문과 가구 배달까지 해야만 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래, 괜찮아’라는 긍정적인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고 베풀 수 있는 고운 마음 그리고 스스로 노력하여 성취하는 바라지 않는 마음 3가지를 가슴에 깊이 품고 실천하면서 공부하여 현재 소방관이 될 수 있었다고 하였다.

 

힘들 때마다 위안과 희망이 되어준 독서의 힘을 강조하면서 “책은 사고와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건강한 자극이다”라며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의 기록을 남기는 메모의 힘에 관해서 이야기하였다.

 

강의 중에 이성식 소방관의 일상과 신문 기사와 인터뷰 내용의 영상을 보며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질문하고 답하며 함께 중요한 내용을 읽는 시간을 가져 모두가 참여하는 ‘사람 책과의 만남’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성식 소방관이 좋아하는 마더 테레사의 “당신과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 훨씬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는 글을 낭독하며 강의를 마쳤다.

 

 

강의를 들은 5학년 학생은 “교과서에 나오는 실제 인물을 만나서 너무 신기하고 설렜으며, 의미 있는 교훈을 얻은 것 같다”고 했으며, 6학년 학생은 “교과서에 나오는 분을 직접 보니 연예인을 만난 것처럼 기뻤고,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인 교장은 “도덕 교과서에 나오는 실제 주인공의 만남을 통해 학교 독서교육의 플랫폼 확장과 학생들의 진로 연계 및 롤모델의 삶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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