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는15일 송파수련관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를 초청해 '꿈을 펼치는 힘, 수학!'을 주제로 한 교양 강연을 개최했다. 권오남 교수는 우리 사회에서 수학의 중요성과 어린 시절부터 학생들을 괴롭혀오던 수학교과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수학을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비결을 여러 가지 예를 들면서 쉽게 설명했다. 권오남 교수는 강연이 끝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당신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비결은 역시 '집중력'에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13-11-19 09:10
교단을 떠날 날이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다. 내 처지에 있으면 누구나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꾸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으로 하루를 보낼 것이다. 교직에 첫발을 딛던 때가 어연 듯 36년인데 지나간 날은 기억 속에 아트막하고 새로운 내일이 설렘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이런 심정은 교직에 첫발을 딛던 때도 그러하였을 것이다. 되돌아보면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금 와서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천국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들의 시끄러운 소리를 사랑한다. 그래서 운동장이 활기찬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곳에서 체육 교과전담제는 한 번도 빠지지 않았고 학급 대항 스포츠 경기도 매달 이루어졌다. 플롯, 바이올린, 오케스트라, 합창, 기타, 발레 등 예술적 심성이 풍부한 아이로 기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학교로 오면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나를 기쁘게 한다. 시청각실에서 울려 퍼지는 맑고 고운 합창소리, 운동장에서 떠드는 소리, 그리고 교실에서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 교장실 앞에서 뛰노는 소리, 이것이 천국의 음악이 아니고 무엇일까? 그러므로 나는 천국에서 지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것도 천국의 대장으로 말이다.…
2013-11-19 09:10
2014학년도 학생회장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입후보자들이 열띤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학생회장후보 기호 1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학생 여러분과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생회장 입후보자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가운데 학생들이 등교를 서두르고 있다. 기호 2번입니다. 잘 기억해 주십시오.
2013-11-19 09:09정부가 고용창출을 위해 시간제 일자리 추진계획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 정부는 13일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017년까지 ‘시간 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추진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시간 선택제 공무원을 채용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공무원 임용령도 개정한다. 시간 선택제 공무원에 대해서는 겸직 허용 범위를 확대하고 공무원 연금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업에서도 시간제 근로자를 고용하기 시작했다. 롯데·신세계 이어 CJ그룹도 시간제 일자리 늘린다고 한다. 공공기관 시간제 양질 일자리 목표로 채용 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지방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 지표 및 채용 기준을 신설키로 한다고 했다. 학교도 예외는 아니어서 국공립학교의 시간 선택제 교사 채용을 위해 교육공무원 임용령을 개정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올해 말까지 마련한다고 한다. 민간부문에서도 월 80만원 한도에서 임금 50%를 지원하고 사회보험료 지원, 세액공제 확대 등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확산시킨다는 계획도 있다. 이밖에 시간제 간호사 확대를 위해 서울과 지방의 종합병원 및 상급 종합병원이 주 20시간 이상 근무하는 시간제 간호 인력을 채용할 경우 입원료 지원액을 늘리기로 했다.
2013-11-19 09:08
2009 개정교육과정정책 연구학교 수업공개 장면-3학년 피라미드토의토론수업 금성초(교장 이영재)는 전라남도교육청지정(교육부 요청)교육과정정책연구학교로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이라는 주제로 과제 수행에 최선을 다해 왔다.14일 2차 년도 수업공개를 통해 교육과정 정책 연구학교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단위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여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창의적 체험활동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는 다양한 내용과 방법으로 운영될 때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다. 바로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토론 교육, 배움 중심 수업, 프로젝트 학습으로 다양한 학습 경험과 수행 경험을 제공하는 수업 방식으로 발상의 전환이 필수 조건이다. 그러나 2011년 국제비교연구(TIMSS)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학업성취도는 매우 높은 반면, 교과에 대한 흥미도와 행복지수는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성초도 예외는 아니어서 학생과
2013-11-15 11:43간밤에 내린 비로 인해 온 천지가 맑고 깨끗하다. 하늘은 천의무봉(天衣無縫)이다. 산은 만산홍엽(滿山紅葉)이다. 학교 안도 바깥에 둘러싸여 있는 산과 들과 함께 잘 어울린다. 만추의 서정 그윽한 학교 안 도로는 선생님들과 교육가족 모두를 흥이 나게 한다. 아마 이 아름다운 풍광 때문에 지침과 시달림이 사라지지 않나 싶다. 부모님에 대한 효교육은 옛날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돈보다 앞서는 것이 부모님이고, 출세보다 앞서는 것이 부모님이다. 부모님 잃고 자신이 출세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며 부모님 외면하고 내가 잘 살들 무슨 호강을 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학교에서, 가정에서 부모사랑, 효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가르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져서는 안 된다. 얼마 전 들은 이야기다. 여자들이 남편 직장에 보내놓고 모여 앉아 식사하고 노는데 한 여자 시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시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고 하니 함께 있던 모든 여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전화를 받지 말라고 하더란다. 이런 세상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심청전에서의 심청이 10분의 1의 효성스런 마음만 지녀도 그런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다. 심청전에서의 주인공 심청은 하늘이 내려준 효성
2013-11-15 11:42
지난6월 4일에 정부에서 발표한 「창조경제 실현계획-창조경제 생태계 조성방안」에서 꿈과 끼, 도전정신을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창의적 융합형 인재 양성을 강화한다. 창의성‧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정형화된 교육과정에서 탈피하여 개개인의 창조적 역량을 자유롭게 발현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시스템을 개선한다. 먼저, 초․중등생은 수학․과학․기술․공학․예술 등을 융합한 체험․탐구교육을 교과서를 통해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 융합인재 교육콘텐츠를 개발(’13년 28종→’17년 35종)하여 교과서에 반영(’13년 초등학교 1, 2학년→’15년 초등학교 5, 6학년)한다는 것이다. 둘째,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다시 살린다. 방과 후 특별활동, 주말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진로체험, 모의 창업대회 등을 할 수 있는 “기술창업 캠프”를 운영하고, 청소년 등의 창업동아리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성공한 벤처인들이 학교로 찾아가 자신의 창업도전 사례 등을 소개하고, 1:
2013-11-15 11:41
사계만돌린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성료 사계만돌린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정환, 단장 조유진)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 소극장에서 창단 10주년 나눔음악회를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해마다 어려운 곳을 돌보고 있는데 올해는 다문화가정 돕기에 나선 것이다. 이 오케스트라는 2003년 11월 창단기념 연주회를 하였으니 햇수로는 11년이 된다. 김정환 감독 이야기로는 출발 당시 단원이 10명 남짓 되었다고 한다. 10년이 지난 지금 단원은 30명이 넘고 음악감독 머리가 반백이 되었다. 그 만치 세월이 흐른 것이다. 그러나 어머니들로 구성된 단원들의 머리는새까맣다. 김 김독이 청중들에게 질문한다."단원들이 얼굴 표정이 밝고 젊게 사는 이유는?" 필자 생각으로는 1주일에 두 번 음악이라는 취미생활에 푹 빠지는 것이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전업주부에서 예술인이 되는 것. 특히 음악과 접하니 마음은 항상 청춘 아닐까? 또 새로운 곡 연주에 도전하니 늙을 틈이 없다.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면 마음이 젊어지는 것이다. 특히나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선한 마음은 우리 사회를 환하게 만든다. 누군가 말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2013-11-15 11:41
14일고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오전, 충남 서산시동문동 서령고에서 2학년학생들이 1교시 언어영역 문제를 풀고 있다.
2013-11-14 19:25
광양여중은13일 목포에서 열린 학생독립운동 기념 제26회 교육감배 교육가족 단축 마라톤 대회에 15명의 선수가참가하였다. 이번 대회는 3킬로와 5킬로미터로 나뉘어 이루어졌으며 본교에서는 육상을 좋아하는 학생과 정구부 선수가 참가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지은(2년)학생은 '노력이 부족했음을 느꼈다'고 대회 소감을 전했다. 학교교육에서도 스포츠를 강조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스포츠를 중요시 하는 사회는 아니다. 하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교육이 요구되며, 특히 육상은 모든 운동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올림픽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금메달 수는 많지만 전체적으로 운통을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수준이 우리보다는 한 수 위이다. 얼마전 아마추어 마라토너 심재덕씨가 미국 뉴욕타임스 9일(현지시각) 6면 머리기사로 상세히 소개된 것을 읽었다. 평범한 한국 회사원 심재덕(44·사진·대우조선해양)씨는 마라톤 풀코스(42.195㎞)를 210차례나 완주한완주한 경험이 있다. 이 신문은 심씨가 2006년 5월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열린 ‘100마일(160㎞) 산악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세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
2013-11-14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