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술정보원-국립중앙도서관 전국 204개 대학도서관의 서지와 소장정보를 DB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삼영)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윤희창)이 학술정보 공동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각각 전국의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두 기관의 상호연계가 가능해짐으로써 훨씬 효율적인 정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대학 및 공공도서관이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목록데이터 입력표준 등 정보자원의 표준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며 ▲국내외 상업용 DB를 공동 구입하고 ▲학술정보화에 관한 행사· 이벤트 및 국내외 세미나를 상호 후원하거나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 협력을 위해 양 기관은 사업별로 실무 팀을 구성,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계획된 내용을 반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러한 내용의 협약서를 23일 국립중앙도서관장실에서 교환하고 실무위원회를가동하기로 했다.
2001-02-26 00:00아동안전연구소 분석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추락사의 위험이, 청소년의 경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각각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한국안전생활교육회 부설 아동안전연구소는 90년부터 99년까지 통계청 사망통계연보를 통해 우리나라 아동(1-14세) 및 청소년(15-19세)의 사망요인을 분석한 결과, 아동의 경우 추락사는 5.5% 증가했고, 청소년은 교통사고사가 18.2%나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하루평균 11.7명의 어린이들이 죽고 이중 각종 상해로 사망하는 어린이는 6.2명이었다. 상해요인별로는 교통사고(3.2명) , 익사(1.3명) , 추락사고(0.3명) 화재 및 중독사고(0.2명) , 기타 사고(0.8명) , 고의성 상해(자살및 타살 0.3명) 순이었다. 이에 비해 청소년의 경우 하루 평균 8.1명이 사망하며 이중 상해로 인한 사망자는 절반이 훨씬 넘는 5.3명이었다. 10년간 상해사망 요인별 증감추이에서 아동은 교통사고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5.2% 감소한데 반해 청소년은 99년 51.2%로 18.2%나 증가한 이유는 16세 이상은 이륜차 운전면허를 소지할 수 있고 18세이상이 자동차 면허를 소지할 수 있음에도
2001-02-26 00:00초·중·고 교과서에 작품을 실은 작가 중 수필가 피천득씨, 소설가 이청준씨가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99년 2학기 국정교과서 국어 과목 수록 작품에 대한 저작권료 1억 2815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99년 7월 교과서 수록 작품에 대한 저작권 지급을 명시한 개정 저작권법이 발효된 후 첫 사례다. 99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작품이 실린 저작권자 432명 중 저작권료 수입 1위는 309만 5000원을 받은 피천득씨(고교 `큰 바위 얼굴' 등 4건), 2위는 227만 6000천을 지급 받은 아동문학가 채광수씨(초등 5년 `별주부전' 등 3건)로 조사됐다. 한편 오는 4월 지급될 2000년 1학기 분 저작권료 1위는 623만 7000원을 받는 소설가 이청준씨(고교 `선학동 나그네'), 2위는 597만 6000원을 받는 소설가 박경리씨(고교 `토지')로 나타났다.
2001-02-26 00:003월 개편 앞둔 EBS 박흥수 사장 수능 프로 수준별로 방송 인터넷 VOD서비스 강화 지난해 6월 공영방송사로 출범한 EBS가 획기적인 신학기 편성 개편을 통해 학교교육 보완과 `과외와의 전쟁'에 나선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사교육 억제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까지 받은 EBS의 의욕이 어느 때보다 높다. 박흥수 사장으로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들어본다. -초중고 교과 프로그램의 형식과 내용에 상당한 혁신이 이뤄지는 것으로 압니다.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고교영상학습, 중학영상학습 외에 중1, 2학년 교과 특성에 맞게 보조자료로 개발한 `진리의 오딧세이'가 새롭게 선보입니다. 예를 들어 국어는 토론 형식의 주제학습, 사회는 강의형식의 국사이야기, 과학은 실험중심의 보충학습 형태의 시리즈로 제작됐습니다. 사교육비 억제와 관련해서는 제작비 부담과 교재개발의 어려움을 딛고 우선 수능 프로그램의 `수준별 편성'을 단행했습니다. 하위권을 위한 `수능 출제유형분석' `수능 포트리스', 중위권을 위한 `수능특강', 상위권을 위한 `수능 First'를 독자적으로 편성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학생은 물론 도시 학생에게도 수
2001-02-26 00:00전국 16개 실업계 고교가 올해부터 3년간 `진로지도 강화 시범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소질·적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경기기계공고, 부산전자공고, 경북기계공고, 인천여상, 전남공고, 유성농생명과학고, 울산서여상, 수원정보산업고, 홍천농고, 청주농고, 공주농고, 군산여상, 해남공고, 죽변종고, 경남항공고, 제주여상을 시범학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시범학교에는 진로상담실과 상담교사가 배치되고 산학협동체제도 강화되며 1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2001-02-26 00:00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만3세∼12세 어린이 자녀에게 영어 과외를 시키는 460가구를 대상으로 사교육비 지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1.3명의 자녀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데 월 8만 8000원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어, 수학 등 영어 외 과목을 비롯해 음악, 무용 등 예체능 과목에 지출하는 사교육비까지 포함하면 월 평균 23만 3000원을 지출했다. 영어 다음으로는 음악(8만5000원)을 가르치는 부담이 컸고 예체능, 컴퓨터 과목 등에도 월 평균 5만∼6만 6000원 가량을 지출했다.
2001-02-26 00:00교육인적자원부가 교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과 상여금 지급을 강행한다고 한다. 정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성과 금이 교육적 측면에서 교육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10년 전, 성과급 지급이 처음 실시될 때, 본인도 일정액을 수령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때도 성과급을 모두 반대해 그저 몇몇 교사들의 이름으로 성과급을 받아 동료교사들의 복리후생비로 사용했었다. 교육은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하는 것과 달라 투입과 산출이 분명하지 않으며 짧은 기간에 그 성과를 평가하기가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 교사의 능력과 교육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척도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오히려 사기 저하와 교육의 파행이 이뤄질 것이라는 얘기다. 연봉제나 개방형 임용제, 일반 공무원 사회의 경쟁원리를 적용해 섣불리 성과급제를 도입한다면 교단의 갈등과 분열만을 조장할 것이다. 교사들이 성과급에 연연해 서로 경쟁하며 교육할 리도 만무하고, 설사 그렇다해도 그것은 표면적 성과에만 집착한 교육이 될 가능성이 높다. 어떤 교사는 150%를 받고 30%의 교사는 아예 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어찌 인성교육이 이뤄지며 참다운 사랑의 손길이 펼쳐지겠는가. 교육 현장에서…
2001-02-26 00:00지금까지의 교육은 인간을 수동적 대상으로 보면서 이미 설정한 인간상을 정립시키려는 `만드는 교육' `기르는 교육'이 아니었나 싶다. 그러나 사람은 삶의 과정에서 끊임없이 선택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능동적인 존재라는 점에서 이제는 `깨우치는 교육'이 절실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학생은 `아하! 그게 그렇구나'하는 깨달음을 얻게 되고 비로소 창의력이 생겨나게 되면서 인생의 매 순간마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창의력은 어디서 생겨나는 것일까. 그것은 교사가 지금까지의 지식전달 교육방법을 탈피해 새로운 과학적 학습방법을 개발하고, 이해와 깨달음을 돕기 위한 가능한 모든 교재를 활용하며, 풍부한 지식으로 무장된 지속적 교육에서 싹트리라고 생각한다. 그런 교사의 가르침 속에 학생들은 자연 응용력이 생기고 그것이 곧 창의성인 것이다. 바로 이때부터 학생들의 자율적 학습 분위기를 열어주는 열린교육도 시작된다. 결국 학생의 깨달음과 창의력 배양을 위해서는 교사가 `깨우치는 교육'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결조건이 있다. 바로 잡무 경감과 안정된 생활, 사회적 권위의 회복이다. 얼마 전 교
2001-02-26 00:00올해만 해도 전국에서 197개 학교가 신설되고 8766학급이 새로 생긴다. 특히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교육여건이 가장 열악한 경기도의 경우, 금년도에 초등교만 53개 학교가 신설되고 2730여 학급이 신·증설돼 향후 3년간 190여 학교에 모두 6900학급이 새로 생긴다고 한다. 이에 시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증원을 요청한 교원 수는 총 1만 1987명이지만, 교육부가 요청한 것은 5500명 증원이었고, 그나마 그것도 행자부 등 관련 부처과의 협의과정에서 1945명 증원으로 깎여 버렸다. 이 인원으로는 경기도 한 곳에서 늘어난 수요도 충족시키지 못할 형편이다. 교감까지 담임을 맡는 등 비상 조치를 강구해도 5월 이후 개교하는 학교는 대책이 없다고 한다. 행자부가 교원증원을 억제하는 이유는 각 부처가 인원 감축 또는 동결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교육공무원만 예외로 둘 수 없다는 것이다. 해마다 몇 백 명 수준이던 교원 증원이 지난해 2000명 가까이 이뤄졌고 올해 또 그만큼 늘려주는데 웬 불평이냐는 뒷말도 들린다. 그러나 그것은 교원정년 단축이후 교단에 몰아친 퇴직바람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65세던 정년을 62세로 낮춘 98년 이후, 퇴직 1만 5268명, 명예
2001-02-26 00:00성과급 지급과 관련, 교육부의 강행의지와 일선 현장의 반대 여론 이 부딪쳐 의견이 분분하다. 물론 교사들의 의견은 반대여론이 압도적이다. 본교도 교총에서 의뢰한 성과급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해 교무회의를 열었다. 교무가 주제를 꺼내자, 몇 년 전에 성과급을 받은 경험이 있는 교사들이 먼저 얘기를 꺼냈다. 그 내용은 한결같이 성과급을 받으면 기쁨보다 동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기분이 들어 너무 불안하고 근무분위기도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교사들은 예전에 시행된 바 있는 성과급제도가 장점보다는 여러 문제를 일으켜 말없이 자취를 감췄다가 부활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교육부안에 의하면 성과급은 학교 관리자와 전문직은 교육과정, 학사관리, 장학활동 등을 평가하고 교사들은 주당 수업시간과 담임 보직 여부 등의 실적을 기초로 평가된다고 한다. 이는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없고 평가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의 근무성과는 바로 눈에 보이지만, 교육성과는 바로 나타날 수 없기 때문에 객관적 기준 없이 무리하게 성과급을 지급한다면, 전에 성과급을 받았던 교사의 말처럼, 교직사회에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교사 사기만 떨구지 않을까 염려된다. 당초 교육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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