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총(회장 전정석)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1만 원)을 배부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데 따른 리워드 이벤트다. 남부교총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발송됐다. 회원들은 온누리모바일상품권의 등록(수령)은 문자를 받은 지 한 달 이내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을 마친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상품권 사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누리상품권 통합문의처(중소기업 통합콜센터 1357)와 제로페이 고객센터(1670-0582)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28 16:30한국교육정책연구소(이사장 하윤수)는 최근 류세기 경안여중 교장을 신임 소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올해 연말까지다. 류 신임 소장은 대구대, 영남대 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경안여고 교사, 경안여중 교감을 거쳐 경안고 교장을 지냈다. 현재 경안여중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1953년 중앙교육연구소로 출발한 한국교육정책연구소는 교육정책·교원정책·수업 실천 연구를 기반으로 교과연구 및 지원, 연구과제 수탁사업, 각종 장학사업을 펼친다. 특히 학교 현장과 교원 중심 연구로 우리 교육의 바탕을 마련해 왔다.
2021-01-18 13:55진천선수촌서 2022 아시안게임 목표로 훈련 중 탄력과 점프 장점… 힘 좋아 도마와 마루 ‘두각’ 재단 도움으로 경제적 부담 덜고 연습에만 매진 20살 된 해부터 수혜자에서 후원자로 이름 올려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후원 수혜자에서 이제는 후원자로…. 체조가 마냥 좋고 재밌던 꿈 많은 소녀가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까지 소녀의 뒤에는 수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다. 응원에 힘입어 성공한 소녀는 어른이 되자마자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자신도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로 결심했다. 기계체조 국가대표 함미주(21세·경북도청) 선수 이야기다. 함 선수는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2022년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3년 가까이 국가대표 선수 생활 중인 그는 주 종목인 도마와 마루에서 새로운 기술은 물론 난이도를 높여가며 연습에 한창이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경기에 한 번도 나가지 못해 몸이 많이 다운된 상태지만 이런 때가 오히려 못했던 기술들의 완성도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 선수는 초등학교 입학식 날 그를 눈여겨 본 체조부 감독의 권유로 체조를 시작했다. 작은 체구와 체조를 하기에 타고난…
2021-01-18 08:47김희규 신라대 교육학과 교수가 한국홀리스틱융합교육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 김희규 신임 회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 한국교육정책연구소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신라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을 맡고 있으며, 창의융합 연구와 교원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1997년 창립된 한국홀리스틱융합교육학회는 한국홀리스틱실천연구회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실천연구를 지향한다. 현장 교원들의 학술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실천적 연구와 이론적 연구가 공존할 수 있는 학문 공동체의 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01-14 17:29◆AI 교육 혁명|이주호·정제영·정영식 지음|시원북스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전염병으로 에듀 테크 시대는 우리 사회의 준비보다 한 걸음 더 성큼 다가왔다. 그러나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해 학교 교육이 요구받는 역할은 단순히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책은 우리 눈앞에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안과 비전을 담고 있다. 교육 정책가와 교수로서 교육 혁신을 위해 오래 몸담아 온 저자들은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가르치는 내용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동시에, 가르치는 방식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요구에 맞춘 ‘개별화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내용과 방법, 평가와 기록에 이르는 전체 교육의 장면이 변화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평균을 지향하고 있는 근대식 공교육 체제의 문제점을 인공지능이라는 지렛대를 활용한 시스템적 혁신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코로나19로 한 해 진행된 온라인 교육 과정에서 대두된 학습격차에 대한 해법도 인공지능에 있다고 강조한다. 인간 교사와 AI 개인교사 간의 역할 분담을 하면
2021-01-14 10:11한국교총 2030 청년위원회 4기(이하 2030 청년위원회)가 지난달 출범했다. 위원장에 주우철 인천원당초 교사가 선출됐고, 김민규(대구강림초)·김문환(경기 보개초)·윤성호(충북상업정보고)·박지웅(전북 안천초) 교사가 부위원장을 맡았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예정보다 출발이 늦어졌지만, 어느 때보다 의지가 강했다. 한국교총을 디딤돌 삼아 젊은 교사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학교 현장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6일 2030 청년위원회 운영진을 화상으로 만났다. 주우철 위원장은 “올해 2030 청년위원회의 화두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30 연수(캠프) 등 기존 대면으로 진행했던 사업을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몇몇 시·도교총 청년위원회에서 언택트 사업을 진행했어요. 힐링 콘서트, 라이브 방송, 명사 초청 강연 등을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시도했죠. 예상보다 반응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우선 지역별로 진행했던 언택트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보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대구교총 2030 청년위원
2021-01-07 17:26한국교육행정학회 제49대회장에 고전 제주대 교육대학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고전 신임 회장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행정연구팀장, 일본동경대학 연구조교수, 대구교대 교수, 대한교육법학회 학회장(제11대)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대 교수회 수석부회장(대학평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고 국회 입법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저서로는 한국교원과 교원정책, 일본교육개혁론, 일본교육법학 등이 있다. 고전 교수는 “학회 내적으로는 학술발표와 정책 연구에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기회’를 넓혀 보장하고, 외적으로는 학술지 평가제도개선과 국가학술센터(가칭) 건립을 여러 학술단체와 연합해 공론화 할 것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행정학회는 1967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교육행정 분야의 대표학회다. 교육학자, 교원, 교육전문직 및 교육행정가 등 2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재단 등재 학술지인 ‘교육행정학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2021-01-05 16:49교직 경력 26년 차 수석교사가 전염병으로 인한 혼란의 최전선에서 경험한 ‘코로나 보고서’가 나왔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학교와 교사들이 ‘교육’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기록이다. 학교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내부인’이 아니면 알기 어렵다는 생각에서 비롯했다. ‘코로나 시대 교사 분투기’의 저자 이보경 수석교사는 “‘학교는 이래야 한다’라는 가르침이나 미화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민낯을 보여주고 학교의 고민과 노력을 알아주길 바랐다”고 소개했다. “요새 학교 나가세요?” 지난해 초, 이 수석교사는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면서 수업을 준비하느라 바쁜데, 학교에 나가느냐는 질문은 그와 동료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으론, 아이들이 없는 학교에서 교사들이 무엇을 하는지 모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우리 이렇게 하고 있어요’, ‘혼란 속에서도 길을 찾으며 노력하고 있어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이 수석교사는 “힘든 상황에서도 교사가 놓치지 않아야 하는 것과 잃지 않아야 할 것에 대해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라는 바다를 건너기 위해 물 위를 떠다니는 조각(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도구)을 모…
2020-12-29 14:15신임 교육부 차관에 정종철(사진)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23일 10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교육부 차관에 정 실장을 내정했다. 발령일자는 25일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핵심정책에 대한 성과를 내기 위해실무역량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일선 부처에 배치한 것”이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정신임 차관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조지아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인적자원부 지석정보정책과장, 주뉴욕총영사관 영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직발전기획과장, 대입제도과장, 미래인재 정책관을 역임했다. 이후 교육부 정책기획관,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경상대 사무국장, 학생복지정책관, 학생지원국장,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교육부 안전정보국장, 기조실장 등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키는 동시에 교육의 공공성 강화, 미래대비 교육 환경개선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2-23 15:12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제5차 인증을 획득했다고21일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이 상품서비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교직원공제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회원중심 경영에 힘써왔으며,회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와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했다.그 결과2012년 공제회 중 최초로CCM인증을 받은 후 다섯 번째로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심의에서는CCM운영위원회, CCM추진협의회 등 소비자중심경영에 초점을 맞춘 조직운영, CCM웹진 운영을 통한 원활한 내·외부 소통,내부 전문CS강사를 활용한 전문적인 사내교육 등 꾸준히 회원만족 서비스를 위해 경영에 힘써온 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석 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이사는“본회는 회원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최우선의 경영가치로 삼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원중심경영이라는 비전을 중심에 두고 이에 걸맞는 전략과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21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