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진전과 더불어 영어가 지식 전달의 가장 중요한 매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여 중국 대축에서도 영어 공부 열기는 대단하다. 배우는 인구도 많지만 그 운영 방법도 최고의 경쟁원리를 도입하여 기업화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 최대의 영어 학교인 「신동방교육 과학기술 집단」이 7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이는 유럽 지역으로의 유학이나 외국계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중국의 민간 교육기관으로 동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신동방」은 1993년도에 베이찡에서 창업했다. 중국 대학생의 영어 학습 열기가 고조되자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샹하이, 광저우 등 20개 이상의 주요 도시에 개교하여 영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국영 신화사 통신에 의하면 한 주 당 발행가격은 15달러이었으나 상장일인 7일은 주가가 한때, 23.2달러로 상승하기도 하여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교육이 중요한 산업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대개 이러한 학원들은 최고를 자랑하는 교사들을 채용하여 경쟁의 원리를 도입하고 있다.
2006-09-13 08:32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업과 결정해야 할 일이 수없이 많고 또 모두가 다 중요하다. 그 모든 것이 우리의 장래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고 어떤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면 역시 교육이라 할 것이다. 우리가 안고 있는 교육병의 근본 원인인 대학이 비경쟁주의를 고수하고 있는 한 다른 모든 제도나 조치도 효과가 있을 수 없다. 잘 하고 열심히 하는 학생이나 열심히 하지 않는 학생이 비슷한 평가를 받는 시스템으로는 경쟁력을 키울 수 없다. 많은 교수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좋은 학점을 준다고 변명하는데 이것은 교육제도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동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변화가 더딘 일본은 장기간 연구 끝에 국립대학을 법인화하여 경쟁 체제로 운영한 국립대학 법인의 성적표인 2005년도 결산을 4일 공표하였다. 그 결과 2005년도에 가장 많은 이익을 낸 곳은 도쿄대학임이 드러났다. 91개 법인의 경상 수익은 총 2조 4,803 억엔이었다. 경상 비용은 합계 2조 4,118억엔으로, 적립금의 반납을 고려한 총 이익은 716억 1,700만엔이 되었다. 이익이 가장 많았던 것은 도쿄대로 57억 2,,814 만엔으로 역시 이름값을 하고 있
2006-09-13 08:31한국 교사들이 초ㆍ중ㆍ고를 막론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반면 정규 수업시간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일이긴 하지만 왠지 기준이 무엇인지 의아한 부분들이 있다. 우선 보수부분, 지난해 한국교총에서는 OECD의 같은 발표에 대해, '교원 봉급을 단순히 구매력 지수인 PPP(Purchasing Power Parity)만으로 환산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 것은 국가별 보수체계의 특징이나 우리 교원의 실제 경제적 위치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의 발표를 보면 '물가 수준을 감안해 구매력지수(PPP)로 환산한 2004년 한국 초ㆍ중ㆍ고 교사 연봉(15년 경력자 기준)은 4만8875달러(2003년 한국 PPP환율 784.15원)로 세계 3~4위 수준이다. 특히 최고호봉자 연봉은 7만8351달러로 세계 최고수준이었다.'는 것이다. 48,875에 784.15원을 곱하면 38,325,331.25원이 되는데, 15년 경력자가 2004년에 그만큼 연봉을 받았었는지와, 그 금액이 법정급여라고 하는데, 실수령액은 그것보다 많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실수령액은 세금을 제외한 액
2006-09-13 08:30
충청북도충주교육청(교육장:박연태)은 지난 9월8일 오후2시 충주시청대회의실에서 제1회 충주교육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서명범 충청북도교육청부교육감과 이상일 교육위원과 관내 초중학교 교장선생님, 혁신담당자, 행정실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연태 충주교육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서명범부교육감의 혁신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어서 본선에 오른 7명의 발표가 이어졌다. 가장먼저 충주예성여중의 전현주 교사는 “행복한 배움터 예성여중”이란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전략으로 실천한 혁신내용을 발표하였다. 두 번째로 발표한 내용은 “ Book Crossing을 통한 독서교육활성화”란 주제였다. 탄금중학교 현상주 교감이 실천한 혁신내용으로 1인당 1권의 도서공유로 57억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세 번째는 탄금초등학교 최인숙 교사가 발표한 “너랑 나랑 함께하는 이야기 동산” 으로 어린이들의 발표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발표하고 휴식시간을 가졌다. 네 번째로 발표한 충주남산초등학교 김춘옥 교사가 발표한“효도지수 확인을 통한 효사랑 실천 강화”라는 주제로 커미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부모 휴대폰문자서비스 제공으로 효사랑 실천을 한 혁신내용을 발표하였다.
2006-09-12 16:14
본교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교문 입구에 웅장한 교시탑을 세웠다. 중심이 되는 세 개의 기둥은 학생, 교사, 학부모를 상징하며, 다섯 개의 큰 원은 개교 50주년의 발자취를 나타낸다. 맨 상단의 지구본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서령인의 높은 기상과 꿈을 상징화한 것이다. 작품 크기는 2.7m × 3..0m × 5.6m로 작가는 본교 미술 교사인 조동희 선생님이다. 이밖에도 총동창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진입로 포장공사를 비롯, 기념음악회 및 화보집 발간, 역사관 개관, 기념 조형물 건립, 학생 축제 등이 다채롭게 치러졌다. 상서롭고 편안하다는 교명(校名)에 걸맞게 이제 50줄의 장년으로 접어든 서령고는 앞으로 100주년의 비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
2006-09-12 16:13정보화의 진전과 더불어 휴대전화가 일상생활 가운데 가장 친숙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휴대 전화를 가지고 있는 일본 중학생 가운데 4할 정도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메일 친구」와 일상적으로 메일 교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군마대학의 시모다교수(시민 미디어론)와 NTT 도코모 모바일 사회연구소의 공동 조사로 밝혀졌다. 작년10월부터 금년 3월까지 도쿄, 나가노, 시즈오카, 나라, 톳토리 등 8개 지역의 중학교,고등교 모두 38개교 학생 약 4,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고 대답한 중학생 34%, 고교생 97%의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중학생이「메일을 잘 하는 상대」는 학교 친구와 한다가 75%정도이고, 학교 외의 친구는 32%이었으며, 메일 친구가 25%, 부모는 10%였다. 메일 친구란「한 번도 만났던 적은 없지만 메일 교환을 하는 친구」라고 정의했다.「메일을 가끔하는 상대」를 합하면, 43%가 메일 친구를 선택했다. 고교생 가운데에는 메일 친구에 자주 메일을 하는 것은 8%로 나타나, 중학생이 낯선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메일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일 친구의 연령을 중학생에게 물은 설문에 같은 중학
2006-09-12 13:29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은 '200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고등학교 교과특기자 입학설명회'를 관내 중학교 교감과 3학년부장을 대상으로 9월 11일(월) 14:00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에서 가졌다. 임영순 교육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 "경기교육은 2004년부터 고교평준화의 발전적 방안으로 수월성 교육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교과 특기자를 육성하고 있다"며 "이 제도는 교육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타교육청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04학년도 39개교를 시작으로 현재 중학교 32개교 831명, 고등학교 22개교에서 865명을 교과특기자로 인정, 운영하고 있는데 교과특기 영역은 언어, 외국어, 수학, 사회, 정보과학, 예능, 기타의 7개 영역, 13개 세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7학년도 고교 입시에서 교과특기자 육성교는 적용지역에서는 정원외 20명, 비적용지역에서는 20명(체육특기자 포함)을 정원내로 선발, 정규교과 외 시간을 이용하여 교과 특기 학생 우수학생을 전문적으로 육성한다. 도교육청은 오늘 권선고(중국어), 태장고(국악), 유신고(수학), 병점고(과학)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을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홍보활동
2006-09-11 21:319월 10일은 중국의 제22회 스승의 날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북경신보(北京晨報)는 일부에서 현행 스승의 날이 특별한 역사적 배경이 없어 이를 공자 생일인 9월 28일로 옮기려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중국의 교육부는 “최종결정은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 우리나라의 국회격)가 하겠지만 9월 10일이 스승의 날로 결정된지 20년이 넘었고 이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쉽게 바꾸기는 어렵다”고 말했다고 9월 11일 보도했다. 스승의 날 변경 추진에 앞장서는 단체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인데 올해 위명륜(魏明倫)、이한추(李漢秋)위원 등이 변경을 제안했다. 그들은 제안이유에서 현재 국제연합 세계교사의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레이시아, 타이완, 홍콩이 스승의 날을 모두 공자 생일인 9월 28일로 하고 있으며 공자가 중국최대의 문화코드이기 때문에 그의 생일을 스승의 날로 하는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민대학 공자연구원 장입문(張立文) 교수 등은 스승의 날을 공자생일로 옮겨야 하는 이유로 먼저 9월 10일은 스승의 날이 되어야 할 아무런 인연이 없다고 했다. 단지 9월 10일이 새학기 시작이기 때문에 채택된 것이고, 오히려 스승의 날 준비
2006-09-11 17:26일본 문부과학성은 초중학교의 수업 내용이나 학교 운영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통일 기준을 마련해 각 학교를 「평정 5」단계에서 「평정 1」단계의 5단계로 평가해 나갈 방침을 결정했다. 일본 정부가 학교 현장을 수치로 평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년도는 전국 124개 공립 초중학교에서 시행한다. 지금까지 교직원이나 보호자등 학교 관계자에 의한 학교 평가는 실시되고 있었지만, 이번처럼 5단계 평가는 학교와 직접 관련이 없는 제삼자가 각 학교의 진정한 실력을 판별하여 교육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9월부터 시작되는 평가 대상이 되는 것은, 47개 도도부현과 15개 정령시(인구100만이상으로 광역시에 해당함)에 있는 공립 초중학교 각 1개교씩이며, 문부과학성은 내년도 이후도 대상을 확대하여 장차는 사립, 국립을 포함해 유치원이나 고등학교 등에 대한 평가도 검토한다. 지금까지의 학교 평가 제도는 보호자나 지역 주민에게 교육활동이나 학교 운영의 상황을 공개하는 등의 목적으로 2002년 4월에 도입되었다. 교직원에 의한 자기 평가 외에 보호자등에 의한 외부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학교도 많지만 평가 방법이 통일되지 않고, 교직원의 반성회를「평가」라
2006-09-11 08:28
바로 본교의 계발활동 부서의 하나인 '자연사랑 트래킹반'이 그 주인공이다. 2005년 4월 15일에 처음 신설된 '자연사랑 트래킹반'은 담당 교사인 김상현 선생님의 지도아래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달에 두 번 실시되는 계발활동 시간마다 본교의 뒷산인 부흥산에서부터 옥녀봉 팔각정까지의 등산로를 오르내리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서가 신설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도하시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열의는 기존의 부서보다도 높다. 또한 가끔은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와도 연합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자연사랑 트래킹반'의 한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모두 개운해진다."며 앞으로도 졸업할 때까지 '자연사랑 트래킹반'에 남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2006-09-11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