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일본 사회에서는 여러 가지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등 인간의 심리를 둘러싼 환경이 매우 황폐해 지고 있어 가정교육은 물론, 학교 교육, 사회교육 등 다방면에서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도 인간과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자연의 상실, 스트레스의 축적으로 인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물질적인 면에서는 삶은 많이 윤택해졌으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고, 뛰어 놀 공간도 부족하며, 친구도 없는 삭막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는 일본만이 아닌 우리도 거의 안고 있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아이들의 현실을 조금이라도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일본 공원 녹지협회나 사단법인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는 공원에서 캐치 볼을 할 수 있는 모델 공원을 지정하거나 프로 선수가 참가하는 이벤트를 열거나 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밖에서 놀 기회의 적은 아이들에게 신체를 움직일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부모와 자녀간의 커뮤니케이션 촉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원에서의 캐치 볼 실시에 대하여「어린 아이들에게 맞으면 위험하다」,「날아 온 볼로 집 유리가 깨진다」등, 공원 이용자나 근린 지역 주민으로부
2006-09-06 08:46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소재한 인천중학교(교장 이강준)는 2001년 재개교한 이후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인중의 전통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학생들의 학력향상은 물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도에는 지역주민과 학부모가 요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동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교에서는 학교시설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담당자 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21세기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갖추기 위해 외국어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은 자신들의 발전은 물론, 자녀교육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영어회화의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보화 시대의 필수 품목인 컴퓨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여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는 컴퓨터반과 생활의 공간 속에서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가며 성취감과 미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비즈공예반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학기, English Only Zone(영
2006-09-05 16:59지난 3일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격월간지 '자치의정'을 통해 발표한 '전국지방의회 의원연봉현황'에 따르면 충북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전국 250개 지방의회 중 가장 적은 연봉을 지급받는다. 증평군의회는 7월 28일 의정활동비 110만원과 월정수당 50만원 등 월평균 160만원씩 연간 1920만원의 의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증평군의원 의정활동비지급 조례’를 가결시켰다. 연간 6804만원으로 광역ㆍ기초의회를 통틀어 전국 1위를 기록한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5637만원, 경기도의회 5421만원, 인천시의회 5100만원, 대구시의회 5040만원 등과 비교해보면 1000만원대의 연봉결정이 시사하는바가 크다. 지난 5.31 지방선거는 지방의원 공천제와 유급제 도입으로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많았었다. 7.31 교육위원 선거도 출마자들이 넘쳐나 투표권을 가진 학운위원들이 고민하게 했다. 유급화로 감시가 강화되는 측면도 크겠지만 지방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서는 돈 걱정으로 한숨부터 내쉰다는 얘기도 들렸다. 그래서 지방의회나 교육위원회의 질적인 변화가 중요한 시기다. 최저 의정비를 발의한 연규현 군의원이 ‘증평군이 전국에서 가장 작은 1읍 1면의 기초단체이며 인구수에 비
2006-09-05 16:52달력을 보니 벌써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네요. 학교 뒷산을 후끈 달굴 정도로 내리쪼이던 폭염도 어느새 사그라지고 대신 산들바람은 능선을 타고 내려 학교 교정에 가을냄새를 한아름 내려놓았습니다. 이젠 애써 여름의 자취를 찾으려 해도 흔적으로만 존재할 뿐, 가을색은 점점 완연해질 뿐입니다. 아름다운 계절,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좀더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우리 학교 정원사 아저씨들께서 잔디를 깎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서령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 학교 단장에 더욱 신경을 쓰는 분위기입니다. 교정 곳곳에 나무도 새로 심었고 조각작품도 세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학교를 보며 리포터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2006-09-05 16:50충주 노은초등학교(교장 : 황선학) 총 동문회 행사가 충주북부지역의 이색적인축제로 자리 매김 해 가고 있어 다른 동문회 행사와는 차별화 되어 가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동문체육대회는 비록 역사는 짧지만 전야제 행사로 치러지는 “보련가요제”는 그 규모나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어 동문은 물론 충주지역의 주민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9월 첫 주 토요일 노은을 상징하는 보련산에서 산신제를 치른 후 성화를 채화하여 구간별로 봉송을 하여 노은농협 주부 농악대의 길놀이에 이어 총동문회장(유호담)의 성화점화로 성화대엔 성화가 활활 타오르는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이 있었다. 가요제 시작을 알리는 회장의 선언에 이어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그칠 줄을 모르고 터져서 가요제 참가자들을 황홀지경에 빠져들게 하였다. 주병선(가수)의 사회로 시작되는 보련가요제는 초대가수 6명과 예선을 거처 본선에 오른 참가자 14명이 경연을 벌였는데 대상 수상자 에겐 상금 1백만 원이 주어지는 향토가요제로 야시장도 열려 운동장이 온통 축제의장으로 변하여 수많은 인파가 밤늦게 까지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3일 개최한 총 동문체육대회는 자연친화적으로 새로 만든 열린 교문 준공식을 가
2006-09-05 16:47미래 국가의 장래는 머리로 먹고 사는 지식 산업의 경쟁력을 이끌어 내는 지식 창출과 인적 자원의 질적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바로 대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대학을 졸업한 인재는 많아도 제대로 써 먹을 인재가 없다는 것이 경제계의 지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교육 방법은 보다 많은 연구를 하여야 한다. 학생들에게 보다 일찍 일터를 이해하고 직장에 적응하는데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하고자 다양한 노력들이 대학에서 시도되고 있다. 도쿄수도대학에 갓 입학한 1학년생 3명은 도쿄 동부에 위치하며 약 250만 명에게 음료수를 공급하는「수도물 제조 공장」을 무대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월 22일부터 8일 동안 인턴십을 시작했다. 3일째에는 직원과 같은 청색의 작업복에 청색 헬멧차림으로 젊은 직원에게 안내를 받아 약품 주입소의 지하 2층에 있는 기화기실에 들어가 액체 염소를 기화하는 작업을 한다. 3명은 얼굴에 흐르는 땀도 아랑곳없이 기화기와 연결되는 배기관에 장착된 압력계를 분리하여 청소와 점검을 한 뒤에 다시 달았다. 염소가스가 새었을 경우에 사용하는 호흡기의 착용법
2006-09-05 10:39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가 학생들의 인생을 180도로 바꿔놓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께서 고의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받아들이는 학생들 입장은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아래 설문은 학생들의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선생님들께서 읽어보시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아 올립니다. 1. 상담할 때 한숨을 쉬면서 “너 이 성적가지고 아무데도 못 가.” 2. “너는 그것 밖에 안 되니?” 3. “너 아주 개념 상실했구나!” 4.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어(아이들은 부모님을 들먹일 때 상당히 예민해짐)” 5. “살 좀 빼라. 그래가지고 결혼이나 하겠어?” 6. “니들은 도대체 커서 뭐가 될래?” 7. “너희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야.” 8. “저 저주받은 몸매” 9. “넌 너무 공부를 안 해!” 10. “지금 거짓말하는 거 아니지?” 11. “네 주제를 알아 임마.” 기타 말이 아닌 행동으로는 인사를 예로 든 학생도 있었습니다. 학생이 선생님께 반갑게 인사했는데도 안 받아주시고 그냥 지나칠 때 학생들은 큰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제 학생들의 속마음을…
2006-09-04 13:16"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회사가 하고 있는 일의 내용을 알 수 있게 되어 일이 즐거워졌다. 모르는 것과 시시한 것은 표리 관계이다" 도쿄도내에 본사를 두는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8월 22일부터 약 1주간의 인턴십을 시작한 릿쿄대학 사회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토요타씨(21살)는 대학에 전자 메일로 알리는 2일째의 일보에, 이런 식으로 적었다. 새로운 발견으로 연수하고 있는 회사를 보는 눈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인턴십은 취업 체험, 취업 실습, 취업 연수 등으로 번역되는 용어로, 기업측의 공모에 학생이 개인으로 응모하는 예가 증가했지만, 릿교대학은 5 년 전부터 대학 전체적으로 대학이 관계되는 「릿교형 인턴쉽」을 시작했다. 현재 파견지는 약 80여 곳이며, 이에 참가하는 학생은 여름방학에만 200명 정도가 된다. 이처럼「릿교형」은 대학 교육의 일환으로 명확하게 자리 매김되고 있다. 인턴십을 위한 절차로는 지망 이유서를 대학의 코오프 교육·인턴십 사무실에 제출해 면접도 대학이 실시한 후에 연수처를 결정한다. 취직 희망과는 다른 업종을 배정하는 경우도 있다. 지망하는 업계를 모르는 채, 알기 쉬운 업종을 지망하는 학생도 많기 때문이다. 기간중에는 서식에
2006-09-04 08:44리포터가 근무하고 있는 우리 서령고는 해마다 놀이와 학습의 어울마당인 '서령축전'을 질펀하게 펼친다. 올해로 벌써 19회 째다. 애초에는 학교 소속 관악합주부의 연주회 형식으로 열렸었는데 1987년부터 본격적인 학생 종합 예술제로 확대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시기는 해마다 5월말에서 6월 초 사이에 열리는데 올해는 우리 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 개교 기념행사와 병행하기 위해 부득이 9월에 개최한다. 우리 '서령축전'은 그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 등이 훌륭해서 타 학교 학생들, 심지어 지역민들까지도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령제'는 오는 9월 15일, 학교 교정과 서산시 문화회관 두 곳에서 열리게 되는데, 1부와 2부 나뉘어 진행되며 제1부 행사는 아침 9시에 시작하여 12시까지 학교 강당과 체육관, 운동장에서 진행이 된다. 먼저 전교생과 교직원이 강당에 모여 간단한 개막식을 갖고 이어 학생회장이 축제 개막을 선언한다. 그런 다음, 학생회 총무부장이 나와서 축제에 대한 일정을 상세히 소개하는 것으로 개막 행사가 끝난다. 이후 전교생들은 운동장으로 나와 각종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동아리…
2006-09-03 20:26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중학교(교장 이강준)가 외국어 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캐나다 자매학교와의 상호방문 교류를 통해 국제화 시대의 발판을 넓혀나가고 있다. 인천중학교에 따르면 금년 4월 Canada Vancouver의 Coquitlam에 있는 Riverside Secondary School (교장:Chris Kennedy)과 정식 자매학교 협정서를 교환한 인천중학교는 꾸준한 교류를 해 오던 중 지난 8월 31일-9.1일까지 캐나다 학생들이 인천중학교를 방문해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Riverside Secondary School 지도교사인 Mr. Bill Tong씨 부부와 14명의 학생들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학교에 도착.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환영속에 캐나다 학생들은 교장실에서 함께 인사를 나누고 자원봉사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학교식당에서 식사도 하면서 한국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송도신도시 홍보관을 방문해 미래 인천의 발전가능성을 체험했고, 인천의 대표적 산업인 대우자동차 공장을 견학 자동차 생산과정을 직접 보며 깊은 관심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마지막 코스로 인천도호부청사를 방문 옛날 인천의…
2006-09-03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