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영탁)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충남예산 보성초등교 서승목 교장 자살사건의 원인과 향후 교직사회 안정책 등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여야 의원들은 모두 서 교장이 자살에 이르게 된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교육부의 대책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며 질책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덕홍 부총리를 비롯해 충남도교육청 강복환 교육감, 우영식 부교육감, 윤철중 예산교육장이 배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교육부 현안보고에 자살사건 내용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며 이를 최우선 현안으로 다룰 것을 요구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은 현안보고를 먼저 듣자고 맞서 한동안 논란을 벌이기도 했다. 이규택 의원은 "이 사건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데 교육부 업무보고자료에서 한마디도 다루지 않았느냐"고 질책했다. 김정숙 의원은 "교육현장이 갈기갈기 찢겨져 있는 것이 시급한 현안인데 교육부는 교육정상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이 문제를 모든 현안보다 우선적으로 다룰 것을 요구했다. 윤경식 의원도 "교육부가 의도적으로 회피한다는 의아스러움을 갖게 된다"며 "어느 업무보다 시급히 다룰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 이재정의원은 "오늘은 업무보고만…
2003-04-17 13:30서승목 교장 자살사건을 접하자마자 너도나도 '한국교육의 죽음' '한국 교직윤리의 죽음'이라며 탄식하고 있다. 전교조 소속 교사들에 의한 월권행위로 학교경영의 리더십이 무너져 내리고 북핵 위기로 예민한 시점에 보란 듯이 벌이는 친북반미 의식화 수업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분출하고 있다. 이처럼 초중등 교육현장에서 헌법에 보장된 교육의 전문성과 중립성이 심각하게 훼손 당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당사자인 전교조는 사과는커녕 책임을 전가하고 있으며 정부는 교단 화합책을 앞세우고 의법조치를 행동에 옮기는 일은 주저하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하다. 보다 못한 국회 교육위원회가 14일 교육비리 진상조사 특위 구성을 논의하고 조만간 전체회의에서 관계자들을 불러 실태를 파악하기로 했다고 한다. 우리는 이번 사안은 한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토론하는 수준이어서는 곤란하다는 생각이다. 이 회의가 교육비리 진상조사 특위 구성으로 이어 지고 차제에 전교조의 반교육적 행태들이 명확히 가려지고 정리되는 수순을 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위에서는 서 교장이 자살로 교직생애를 마감할 수밖에 없었던 경위 파악과 함께 전교조 합법화 이후 자행된 반교육적 실태 그리고 정부의 소극적·방조적 대응 자
2003-04-17 13:20지난 10일 유아교육관련 각종 학회장, 2년제, 4년제 유아교육과 교수협의회장, 국·공·사립유치원연합회장, 교총, 청와대, 여당, 교육부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처럼 유아교육계와 교원단체 대표, 청와대, 여당, 교육부 대표가 자리를 함께 한 것은 처음이다. 표면적으로 유아교육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토록 유아교육계가 바라는 유아교육법 제정은 여·야가 각각 제출해 국회교육위에 상정된 상태이고, 만5세아 무상교육은 계획대로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달 3월 25일 국무회의에서 보육 및 유아교육 업무의 여성부 이관 논란을 시발점으로 하여 유아교육계의 위기의식과 불만은 극에 달해있다. 국가는 영·유아 정책을 교육보다는 보육 중심으로 이끌고 있고, 유아교육법 제정은 지난 15대 국회의 경우 같이 논쟁만 하다 자동 폐기될 지경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유아교육을 보는 세 가지 관점이 있다. 유아교육자들은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을 적기에 해야 한다는 유아 중심의 관점에서, 사회복지 전공자들은 영유아의 보육을 복지의 관점에서, 여성 운동가들은 일하는 여성의 관점에서 보고 있다. 우리는 영유아와 관련된 모든 문제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고
2003-04-17 13:19한국교총은 교단안정 및 현장중심 교육개혁을 촉구하는 40만 교육자 서명운동을 21일부터 벌인다. 교총은 전국 교원들의 결집된 의사인 이 서명운동 결과를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교총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교단안정화 대책 제시 △교원신분 지방직화 기도 철회 △교육부 및 교육행정기관 전면 개혁 △교육전문성 무시하는 교(원)장 자격부여방안 철회 △예·체능교과 경시정책 철회 등을 촉구하고 있다. 교총은 서명운동 취지문에서 "최근 교단갈등과 교육공동체 붕괴현상에 대한 사회 각계로부터의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면서 "정부는 그 동안 교단갈등을 방치한 데 대해 통렬한 반성과 함께 교단안정 대책을 조속히 제시하고 교원신분의 지방직화 같은 교단 흔들기 정책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12일 전국 시·도교총회장 회의, 17일 전국 대의원회 결의를 거쳐 추진되는 것이다. 한편 교총은 교원 지방직화 방안 저지를 위해 지난 3일 행정자치부 강병규 자치행정국장을 만난 데 이어 11일 교원 지방직화 방안을 의결한 오재일 지방이양추진위 행정분과위원장(전남대교수)을 만났다. 이날 오재일 행정분과위원장은 조강봉 광주교총회장, 박용국 전남교총회장, 한재
2003-04-17 13:17이군현 교총회장과 시·도교총회장 등 14명은 17일 한나라당과 청와대를 방문 고 서승목 교장 자살사건으로 확인된 교단갈등의 해소 대책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22일 방문할 예정이다. 교총회장단은 한나라당 김정숙 최고위원과 청와대 시민사회제2비서관실 허태정 행정관을 만난 자리에서 교단갈등 해소 대책으로 △고 서승목 교장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 △학습권 침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저해행위 등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 △교단갈등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자세 △교원단체관련 법제의 정비 △학내 분쟁 해결을 위한 기구 설치·운영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교총회장단은 △교원 지방직화 기도 철회 △교육전문성 무시하는 교장자격 부여방안 철회 △예·체능교과 경시 정책 철회 등 현안과제 해결을 요구했다. 이날 방문단에는 이 회장 외 김수연 부회장, 박희정 서울회장, 조금세 부산회장, 이광희 대구회장, 조강봉 광주회장, 윤병태 대전회장, 이문희 강원회장, 박용국 전남회장, 김동극 경북회장, 우재구 교권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003-04-17 13:16'서승목 교장 자살사건과 전교조'를 주제로 토론한 13일 밤 KBS 2TV '100인 토론'의 배심원 투표 결과가 뒤바뀐 것으로 나타나 법정시비로까지 비화할 전망이다. 교원과 학부모 60여 명은 14일 새벽 4시까지 여론 조작이라며 항의 농성을 벌였다. 당시 KBS 담당자들도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한 채 과실을 인정하는 분위기였고 이에 따라 KBS 측은 '20일 똑같은 주제와 구성원으로 재토론하겠다' 약속했으나 14일 오후 이를 일방적으로 번복해 또 한차례 빈축을 샀다. 이날 프로그램의 배심원 100명은 교총과 학사모 측 30명, 중립 40명, 전교조와 참교육학부모회 측 30명으로 구성됐는 데, 말미의 투표 결과 '서 교장에 대한 전교조의 대응이 정당했다'는 의견이 57표, '과잉 대응이었다'는 의견이 40표로 나오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사회자인 정진홍씨도 "인터넷 투표로는 '전교조의 과잉대응'이 80%였다"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배심원 상당수는 "전자투표 불빛으로 전교조의 과잉대응을 지적한 의견이 훨씬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계표기가 잘못됐거나 결과가 조작됐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학사모 고진광 대표는 배심원 중 58명으로부터 '과잉대응
2003-04-17 13:15한국교총 제78회 임시대의원회는 18일 정부에 교단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등 10개항을 결의했다. 고 서승목 교장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대의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더 늦기 전에 교단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제도가 무엇인지 제대로 판단하고 교단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참여정부는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기는커녕 출범 초부터 교원 지방직화 기도로 제2의 교원정년 파동을 도모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2003-04-17 13:13한국교총은 스승의 날과 교육주간을 맞아 퀴즈 대잔치 행사를 갖습니다. 교원,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문제에 대한 힌트는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 있습니다.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Quiz] 1. 한국교총이 6.25동란이후 파괴된 학교를 재건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스승의 날을 전후한 1주일간을 교육주간으로 설정, 다양한 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로 51번째를 맞는 교육주간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2. 한국교총은 오는 5월 11일(일), 오전 10시 30분 잠실시민공원에서 '선생님, 함께 뛰어요!'- 스승의 날 기념 교육공동체 한마음 마라톤대회를 개최합니다.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별도로 마련하여 이번 대회의 신청을 받고 있는 홈페이지 주소를 적어주세요. 3. 한국교총은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 별로 회원 600명당 1인씩 배정되는 대의원과 산하단체에 배정·구성되는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대의원회를 두고 있습니다. 대의원회는 임원선출, 정관개정, 예산·결산 및 사업계획 승인 등 교총의 주요 일들을 결정합니다. 교총 대의원의 임기는 몇 년일까요. 4. 한국교
2003-04-17 10:19캘리포니아주에 차터스쿨(Charter School) 설립 붐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주의회는 로컬과 카운티, 주정부 산하 교육위원회에서만 차터스쿨을 설립할 수 있다는 규 정을 확대해 일반 비영리재단도 차터스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패트리시아 배이츠(라구나 니겔·공화) 주하원이 상정한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LA통합교육구 등 학생수 증가로 교실마다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각 지역 학교들마다 학교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한 공립학교 시스템에 불안감을 느껴왔던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폭넓은 교육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교육 시스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배이츠 주하원은 "각 지역 교육위원회는 자신들이 담당하고 있는 학교 운영에도 벅차다"며 "차터스쿨 운영을 비영리단체에 맡기면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해지는 등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법안 상정 취지를 설명했다. 차터스쿨이란 공립학교 시스템을 활용한 일종의 대안학교로 대부분 외국어나 공연 및 순수예술 등 특정 분야를 중점으로 가르치고 있다. 일부 학교는 중퇴생이나 퇴학생 등 특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취업경험을 중시하거나 몬테소리와 월도프 교육법 같은 대체 교습방법을
2003-04-17 10:18
'보수의 입장에서, 용기 있게 바른 말을 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창간된 인터넷 독립신문(www.independent.co.kr)의 운영자 신혜식(사진·35)씨. '분노만 폭발시킨 KBS 100인 토론 투표의혹' ' 섬짓한 전교조 투쟁가를 고발한다' '김정일이 좋니? 네, 같은 민족이니까요' 등 전교조 관련 교육기사를 연일 보도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독립신문'은 '오마이뉴스'에 대립되는 보수성향의 인터넷 뉴스다. 18일 시청앞 광장에서의 '故 서승목 교장 추모 촛불행사' 준비로 분주한 신씨를 15일 만났다. - 18일 서승목 교장 추모 집회를 기획하게 된 취지는. "서 교장을 죽음으로 몰고 간 전교조는 교육계의 폭력집단이다. 이번 사건은 그들의 폭력성과 문제점을 극명하게 드러낸 것이다. 고인의 희생을 통한 메시지를 모두에게 확실히 알리고자 '반핵반김정일 자유통일 국민대회 청년본부'의 '4·19 청년대회' 전야제 행사로 이 집회를 열게 됐다." - '독립신문'은 전교조의 비타협적 강경 투쟁과 좌익 편향교육을 비판하고 있다. 당신이 전교조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어느 사회나 좌와 우, 진보와 보수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 나라가 정말 자유민주주의 국
2003-04-17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