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초등교육계의 주역들이 여기에 다 모였습니다."(김선오 회장) "경기교육의 지표인 '글로벌 인재 육성'에 동문들이 앞장 서 주기 바랍니다."(김진춘 경기도교육감) "동문들의 무한한 힘과 결집된 지도력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합니다."(서성옥 총동문회장) "모교사랑,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졸업생과 동문회의 발전이 바로 모교의 발전입니다."(허숙 총장)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지역동문회(회장 김선오. 화성교육장)신년하례식이 1월 2일 18:00수원의'다송(茶松)'에서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기지역에 근무하는 경인교대 출신 장학사, 연구사, 교감, 교장, 장학관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새해 인사를 나누면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고 동문들의 유대를 강화하였다. 김선오 회장은 인사말에서"우리 동문들은 경기교육의 주체로서 어떠한 역경속에서도 결연한 동문의식과 교육애로 교육현장을 지켜왔다"며 "각자에게 주어진 교육사명을 잊지 않고 2세 교육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동문들이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동문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앞으로 더욱 가깝고 다정한 동문회로, 지치고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버팀목이 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강조
2007-01-03 09:26
수원시민들의 휴식처인 칠보산(七寶山. 238m)이 깨끗한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 월 1회 정도 칠보산을 찾는데 오늘도 아내와 같이 등산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건강을 다졌다. 매번 찾을 적마다 특이한 사실은 등산로에 껌종이, 사탕껍질, 비닐봉투, 음료수캔, 종이 한 장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애완견을 동반한 인근 아파트에서 나온 가족 산책객은 눈에 자주 띄는데 그 흔한 개똥도 보이지 않는다. 어찌된 일일까? 아마도 이 산을 찾는 시민들의 의식이 앞서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사람'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산자락을 거의 다 내려왔는데 약 60-70대로 보이는 어르신네 한 분이 비닐봉투를 들고 앞서 간다. 그 속 내용물을 뒤에서 살펴보니 앞에 예시한 쓰레기가 그대로 들어 있다. 얼마나 우러러보이고 존경스럽게 보이는지. 그리고 그 뒷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는지. 이런 분들만 계시다면 우리의 산하, 오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교육, 제대로 되겠다.
2007-01-02 21:05일본 각 지역의 교육위원회는 자기 지역에 와 교직 생활을 해 주기를 바라는 소망에서 교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그 예로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치바현에서는 전국의 우수한 학생에게 치바현내의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치바현 교육위원회와 치바시교육위원회는 2008년도의 채용시험에서, 초등학교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전국 95개 대학에, 학생을 추천받을 방침을 결정했다. 현·시교육위원회는 2006년 4월에도, 각 대학에 추천을 의뢰한 바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인간성이 풍부하고 교육사랑과 사명감으로 가득 차 아동의 고민이나 생각을 이해하여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추천 의뢰인 수는 각 대학별 한명이다. 추천자가 현·시교육위원회의 채용 시험에 응시할 경우,다음 전형 시험은 소논문만으로 가능하며, 전문 교과나 일반·교직 교양, 전문 교과의 필기 시험을 면제하게 한다. 한편, 현·시교육위원회는 2007년도부터, 현내에서 공립 초등학교 선생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3, 4년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천 연수하는 「교직 인턴십」제도도 시작할 방침이다. 실제의 수업이나 학교 행사, 학생 지도·교육부 장관담, 특별활동 등을 30일 이
2007-01-02 21:00
본교가 학교체육 우수학교 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12월 13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본교는 그동안 1인 1스포츠 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테니스 교육을 실시하고있으며, 체육 동아리인 아웃사이더(축구), 크래쉬붐(농구) 등을 조직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활동성을 높여왔다. 특히 체육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지역에 처음으로 카누부를 창단 하여 각종 대회에 출전, 수상하는 등 충남체육발전에도 큰 기여해왔다. 학교체육관 내에는 각종 헬스기구를 완비하여 점심시간 및 저녁시간에 학생들이 편리하게 체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방과후에는 체육관, 운동장, 테니스 코트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하여 지역체육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07-01-02 16:46한국과 일본의 교육현장에서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가 영어 교육이다. 우리 나라는 초등학교 과정에서부터 정규 교과목으로 영어를 공부하지만 아직 일본은 검토중이다. 그러나 실제로 세계 무대에서 영어를 더 잘 구사하는 사람들은 어느 나라일까? 일본의 학교 현장에서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이레 일본 쿄토부 야와타시의 시립중과 히가시나카와 부립 야와타고는 휴대 게임기 「닌텐도 DS」를 사용해 영어 단어를 배우는 수업을 시작하였다. 이는 시 모두 초, 중학생의 학력 향상에 임하는 시 교육위원회의 시도로 게임기를 사용한 수업은 진귀하게 여겨 향후 수업의 효과를 실천 연구한다. 전용 펜으로 조작해, 음성이 첨부된 게임기가 학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착안한 히카루씨가 도쿄의 소프트 개발 회사에 소프트 제작을 의뢰했다. 이 소프트에는 고교생용 단어 1,900개와 중학생용 1,800 단어를 수록하였다. 펜으로 화면에 단어를 쓰면 발음이 나온다. 또한 일본어와 영어로 변환할 수도 있다. 기억하고 싶은 단어를 반복해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수업은 오토코산중학교와 야하타 고등학교와도 9월 상순부터, 3년생의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동중에
2007-01-02 08:39방학, 어떻게 보내야하나? 자녀들이 학교에 다닐 적엔 모르고 지냈지만, 막상 방학을 하여 집안에 있게 되는 날부터 부모님들, 특히 어머니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다른 아이들은 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우리 아이는 방학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다른 아이들에게 다른 아이들에게 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등의 걱정이 앞설 것이다. 그렇다. 방학 동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방학이 끝난 다음에는 상당히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가끔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가 자녀들이 매년 맞는 방학을 어떻게 잘 보내느냐에 관심을 가지고 잘 활용을 한다면 뜻밖에 큰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평소 학교에 다니는 동안이어서 잘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벌써 30년이 훨씬 넘는 지난날의 이야기를 하나 할까 한다. 당시에 2학년을 담임하고 있던 나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이번 방학에는 자기가 잘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고, 통지표에 적힌 성적을 보고 자기가 더 공부해야할 과목 하나를 정해서 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를 하면, 방학이 끝난 다음에 그 과목에서는 제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에요.”하고…
2007-01-01 11:17
한교닷컴 독자 여러분! 저는 지금'꿈과 희망을 담은 제야 음악회'에 참석하고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미술관(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새벽 2시까지 열리는 호안 미로(JOAN MIRO. 1893-1983)의 '상징의 세계展'을 관람하였습니다. 丁亥年 새해,건강과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교닷컴 리포터로서 밝은 교육소식을 찾아 전하고 일그러진 교육을 바로잡는데 일조를 하려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을 다짐해 봅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한교닷컴 많이 사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승!
2007-01-01 11:17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학생들의 관악연주회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 이웃과 함께 하는 서령중학교 관악부 정기연주회가 12월 28(목)일 오후 일곱시부터 아홉시까지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있었다. 관악합주를 시작으로 트럼펫 트럼본 솔로, 소프라노 강명숙의 청산에 살리라와 O mio Babbino Caro, 댄스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7080 추억, 느낌 코너에서는 Mood Romantic, Yesterday, Hey Jude 등이 공연되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밖에도 학부모님들이 초청 가수로 초대되어 가요메들리를 불러 연주회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이 날 행사에는 객석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진다. 서령중학교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서령중학교 운영위원회와 어머니회, 동창회, 관악부 학부모회 서령고등학교 관악부 등이 후원했다.…
2006-12-29 12:23일본 교직원조합의 가입자 수가 2006년 10월 현재 처음으로 30만명에 미달한, 29만 6,345명(전년 동기비7.511명 감소)이라는 사실이 18일, 문부과학성의 조사로 밝혀졌다. 가입자 수는 가입율 28.88%(동0.7%감)로 과거 가장 낮은 수치이다. 신규 채용 교직원의 일본교원조합에의 가입율은 21.9%로 4년 만에 증가하고 있어, 일본교원노동조합의 나카무라 서기장은 「전후 세대의 퇴직에 수반하는 자연감소 등이 있어 감소는 어쩔 수 없다. 신규 채용 교직원의 가입율은 증가하고 있어 젊은 교사들의 이해는 얻고 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 다른 단체도 포함한 교직원 단체 가입율은 31년 연속 감소하여 46.2%(동1.3%감)이었지만, 신규 채용 교직원의 단체에의 가입율은 26.3%(동1.2%증가)로 4년 만에 증가했다.
2006-12-28 11:28
12월 27일에 보령에서 치러진 제26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 수상학생들을 데리고 갔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시상식을 축하는 화환과 새마을기가 장내를 화려하게 장식한 가운데 11시에 드디어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우수 독후감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되더군요. 심사위원장의 심사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도의새마을과장의 축사가 이어지면서 행사는 본격적으로 무르익어 갔습니다. 대회를 진행하던 사회자도 행사장의 분위기에 압도되어 그만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행사 진행 안내장을 꼼꼼히 살펴보는 관객과 축하 꽃다발을 들고 시상식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가족들로 행사장 안은 추운 날씨임에도 후끈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어머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문순 씨와 학생부 장려상을 수상한 이주호 군, 어머니부 장려상인 강정임, 노금자 씨 등이 차례로 상장과 상패를 받았습니다. 그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저까지 행복해졌습니다. 리포터도 자랑스런 수상자들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기꺼이 촬영에 임했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끼리 보령시내 제일생고기집에 모여 맛있는 갈비탕으로 점심을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길, 홍성휴게소(상행선 방향)에 들렀죠.
2006-12-27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