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9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의 하나로 국·공립 초·중등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의 신분과 처우를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영양사와 사서는 점차 공개채용으로 공무원화 하고 보수도 인상키로 했다. 즉, 시·도교육청으로 하여금 일용직 신분으로 근무하고 있는 영양교사와 사서의 공무원 정원을 늘려가도록 유도하되 우선 1년 단위 계약직으로, 계약해지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한 계속 근무토록 했다. 아울러 동종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 9급 초임과 비교해 65%에 불과한 임금수준도 올해 84%로 올린 뒤 4년간 4%씩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조리종사원, 교무보조원, 전산 보조원, 실험·실습보조원, 사무보조원 등으로 일하는 일용직은 1년 단위 계약직으로, 잘못이 없으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신분안정을 강화하고, 5개년에 걸쳐 처우를 개선해 기능직 10급 초임수준의 연봉을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정규직의 연봉을 분할 지급해 방학중 수입을 보장하고 방학기간을 퇴직금 지급 기간에 포함하며, 정규직에 준해 유급병가, 공가, 경조사 휴가 등을 인정하며 연·월차 미사용시 보상금을 주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을 철저히 보장토록 했다. 이 계획에 따라 초·
2004-05-20 17:04북한 교육동포를 돕자는 한국교총의 성금모금이 각계의 참여에 힘입어 1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1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지역단위의 모금이 답지하면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 강남·서초지구 학생자원봉사지도협의회는 15일 오후 2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양재천에서 '북한 용천 참사 어린이 돕기 학부모님 기부후원 학생 건강 걷기 봉사대회'를 개최해 모금한 성금 676만원을 19일 교총에 기탁했다. 이 행사는 용천역 폭발사고 직후인 4월 27일 집행임원단(교사단 회장 서일중 이원행, 학부모지도봉사단 회장 경기고 하영아) 회의에 따른 것으로, 룡천소학교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강남·서초 지구 11개 학교 500명의 학부모지도봉사단원과 700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대청중 풍물놀이패가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경기고교가 빵과 우유, 대청중학교 학부모지도봉사단이 생수, 경기고학부모지도봉사단과 서일중 학부모 지도봉사단이 현수막을 제공했다.
2004-05-20 17:02올해 교원성과급이 지난해와 같은 90% 균등·10% 차등지급 방식으로 5월말 지급되며, 지난해보다 지급 대상자 범위가 확대됐고 액수도 인상됐다. 교육부는 최근 '90% 균등+10%차등 지급방식'의 2004년도 교육공무원 성과급 지급 지침을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냈다. 올해는 봉급과 지급률 인상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9.3% 정도 인상된 성과급이 지급되고, 2개월 이상 직무에 종사한 교원이나 교육훈련 파견자도 성과급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교원들은 90%균등지급액에 10% 차등지급액을 더해 성과급을 받으며, 교육감이나 기관장이 3단계나 4단계의 차등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균등지급액(90%)은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79만 8840원 ▲교감, 무보직 장학관·교육연구관 91만 1340원 ▲교장, 보직 장학관·교육연구관 105만 6520원이다. 여기에 더해지는 차등지급액은 3단계일 경우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12만 620∼6만 260원 ▲교감, 무보직 장학관·교육연구관 13만 7610∼6만 8750원 ▲교장, 보직 장학관·교육연구관 15만 9530∼7만 9700원을 등급별로 받게 된다. 차등지급 4단계는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16만 2780∼
2004-05-20 17:00정부가 침체된 증권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각종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전면 허용하는 기금관리기본법을 개정하려 하자, 교총이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교총은 14일 "기금관리법 개정안은 기금의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어 반대한다"며 "정부는 연·기금의 안정적 운용에 주안점을 두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기금의 주식 투자가 큰 손실을 초래할 경우 그 피해는 교원과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교총의 반대 이유이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보유 주식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해 기금 손실을 발생시켰다는 1999년의 감사원 지적과 사학연금관리공단이 주식시세 조종에 개입해 기금손실을 초래했던 점,2000년 8월말까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주식평가손이 1조 2371억 원에 달했다는 점도 교총이 연·기금 주식투자 허용이 위험하다고 보는 사례이다. 연·기금의 주식투자 허용은 한나라당과 민노당도 반대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이한구 정책위 부의장은 "대규모 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되면 기업에 대한 정부의 간섭과 통제가 강화되는 역효과가 있다"는 점을, 민노당은 "국내 증시가 외국 자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상황에서 연·기금을 투자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2004-05-20 16:58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교육계의 오랜 숙원인 우수교원확보법(이하 우확법) 제정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우확법을 포함한 4대 교육 관련 법률을 17대 국회 개원과 함께 추진할 우선과제로 분류한 데 이어(본지 10일자 보도), 같은 당의 이미경 의원과 한나라당 황우여, 이군현(전 교총회장) 의원이 14일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법 제정 추진을 약속했다.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린 제23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이미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우대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교직에 모여들 수 있도록 우확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은 간담회에서도 이미경 의원은 "여야를 떠나서 우확법을 제정하자"며 자리를 같이 한 이군현 의원에게 제안했고, 이군현 의원은 "여야가 공조해 정책의 전문성을 살려나가자"고 화답했다. 황우여 의원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우확법을 제정하겠다"며 16대 한나라당 대선 선거공약을 환기시켰다. 황우여 의원과 이미경 의원은 17대 국회의 유력한 교육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여야의 중진의원들이다. 기념식을 전후해 교총 관계자들은 "모두가 교육정당이라는 생각을 갖고, 17대 국회에 우확법을
2004-05-20 16:56부산교총(회장 조금세)은 제52회 교육주간을 맞아 18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참여정부의 교육정책 방향과 쟁점진단'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교총 관계자, 현장 교원 60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조흥순 한국교총 교권정책본부장은 "정부는 교장 임용방식 개선, 교원평가제, 교원 지방직화 등을 추진함에 있어 교육개혁 만능주의를 경계하고 교육구성원간 화합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에서 박태동 주례중 교장(부산교총 부회장)은 "교원 인사제도 개편은 시범 운영을 통해 검증된 제도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공재열 부경대 교수는 "학부모회는 법제화보다 현행을 유지하고 학생자치활동과 학운위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교총은 16일에는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부산교총회장배 어머니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21개 팀이 본선을 치른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양동초 어머니 배구팀이 차지했다.
2004-05-20 16:11최근 한 부동산업체가 EBS 수능강의가 시작된 4월 1일 이후 강남구의 전세가격이 떨어졌다는 통계를 내놓자 '2·17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교육부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국정홍보처와 공동으로 EBS 수능강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의실시 이후 인문계 고교생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이 월평균 4만7천원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인문계 고교생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전화를 통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인문계 고교생의 71.7%가 주1회 이상 EBS 수능강의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7.7%의 학생들은 주3회 이상 시청하고 있었다. 특히 광주·전라(66.0%), 대구·경북(59.5%), 대전·충청(58.1%) 지역은 주3회 이상 시청비율이 50%가 넘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자녀가 EBS 강의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학부모(28.3%)들은 미시청 이유로 '학교 보충수업 때문'(34.0%), '학원수강 때문에'(28.3%),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15.8%) 등을 들었다. 수능방송 실시 이후 사
2004-05-20 11:51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학교현장에서 청소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건짱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2일 열린 제3회 한강청소년동아리문화축제에서 선포식을 가진 '건짱 프로젝트'는 우선 참여를 신청한 55개 학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시범사업을 펼친 후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재미있게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단계별 운동 '헬스로빅' 등을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건짱 프로젝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헬스로빅(Healthrobic)'은 근력이 약해지고 비만율이 높아진 요즘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체조. 헬스로빅을 개발한 국민대 이대택 교수는 "움직임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리듬에 맞춰 율동하듯이 운동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면서 "하루 한번 30분 정도면 청소년 1일 운동량이 소모되기에 충분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건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동칼로리 산출과 규칙적인 운동에서 오는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동아리연맹 이택렬 이사장은 "입시위주 교육으로 청소년의 체력이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면서 "운동습관을 기를 수 있는 건짱…
2004-05-20 11:49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서 후두를 포함한 호흡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이뇨작용을 하는 녹차나 커피, 홍차, 탄산음료 등은 오히려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교사만큼 꾸준히 성대를 혹사시키는 직업도 없다. 하루에도 혼자서 수십 명의 학생들을 상대해야 하니, 한 학생에게 한 마디씩만 건네도 수십 마디를 넘게 말하는 셈이다. 게다가 10분 휴식 후 한 시간 가량을 혼자 설명하며 수업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성대가 피로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저학년을 가르칠 경우, 산만하고 부주의한 아이들을 집중시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일이 잦다. 교사들에게 가장 흔한 음성질환은 성대결절과 성대폴립이다. 그 중에서도 목소리의 톤이 높은 여자 교사들은 성대결절이 잘 생긴다. 넓은 교실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수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목에 잔뜩 힘을 줘서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성대의 떨림과 마찰이 많아져 발생하게 된다. 성대결절이란 성대가 부분적으로 붓고 피가 나서 결절, 즉 굳은 살이 생기는 것이다. 반면 낮은 톤으로 무리하게 소리를 낼 때에는 성대 점막 아래 작은 혈관들이 터져 혈종이 만들어지고 이 때문에 물혹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을 성
2004-05-20 11:49▶하룻밤에 읽는 삼국지=삼국지를 읽고 싶지만 수많은 등장인물, 길게 이어지는 대화, 복잡한 줄거리 때문에 부담스러워했던 이들을 위해 원작을 축약해 정리했다. 유비, 제갈공명, 조조 등 등장인물들과 사건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평가도 삼국지 이해를 돕는다. 표정훈/랜덤하우스중앙 ▶할아버지 손은 약손=평생 가난한 이들을 위해 애썼던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의료보험 조합을 만든 선구자이자 수술비를 내지 못하는 딱한 환자를 뒷문으로 도망치게 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그의 삶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한수연/영언문화사 ▶교과서 속에서 쏙쏙 뽑은 가족여행지=현직 교사들이 교과서에서 뽑아 낸 장소를 위주로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전국의 여행지를 모아 정리했다. 서울, 경기, 충청, 강원 등 지역별로 나눠 구성됐으며 여행지 사진,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이야기, 숙박 장소, 출발 전 준비사항도 함께 실었다. 이승민 외/미디어윌 ▶우리 선생님 짱!=책에 등장하는 이우주 선생님은 덜렁대고 실수 투성이인, 고정적인 선생님의 틀에서 한참 벗어나 있는 교사다.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자신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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