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육과제 중의 중요한 과제가 학력저하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이다. 이같은 학력 저하를 막기 위하여 홋카이도교육위원회는 신년도부터 모든 초,중학생들에게 몸에 익히게 할 최저한의 학습 기준의 작성에 착수할 방침을 정했다. 교원 전용의 지도안이나 교재를 작성해, 학생의 “좌절”을 막아, 학습 의욕을 계속적으로 길러 가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미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2008년도를 목표로, 독자적인 학습 기준 「도쿄 미니멈」(가칭)의 작성하는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지만, 전국적으로도 교육위원회 독자적인 최저 학습 기준은 적다고 한다. 국가 수준의 학습 지도 요령은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내용의 기준을 정하고 있다. 도교위에서는, 국어와 산수·수학에 대해서, 학년별 학습 지도 요령중에서, 「이것만은, 몸에 익혀 두고 싶다」하는 학습의 핵을 엄선한다. 신년도부터 도립 교육연구소에서 기준 만들기에 착수해, 08년도부터 일부 학교에서 교과 지도안이나 교재의 연구, 검증을 실시해 간다. 최종적으로 전도의 초중학교에서의 활용을 목표로 한다. 이같은 학습 기준 만들기의 배경에는, 기초 학력의 습득이 충분하지 않된 채 진급, 진학해 좌절을 회복할 수 없는 채 학습 의욕을 잃어 가
2007-02-07 08:52학생들에게 비추어진 선생님은 어떤 모습일까? 옥련여고(교장 장기숙)의 찾아오는 미술관 ‘연정갤러리’에서는 겨울 방학과 졸업시즌을 맞아 특별 기획전으로 ‘선생님~ 우리선생님!’전이 열리고 있다. 인생에서 사춘기, 청소년기의 기억은 일생동안 되짚고 추억하는 이야기 거리의 양념 같은 소중한 존재다. 특히 선생님과의 아련한 기억은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꺼내어 곱씹어도 닳지 않는 보석 같은 이야기가 많다. 때론 아픈 기억으로, 때론 설렘과 아름다운 추억의 인연으로 우리 곁에 언제나 자리하고 있다. 회초리가 사라지고 교실에서 ‘교단’이 사라진 오늘날에도 여전히 선생님은 제자리를 지키며 학생들에게 지팡이가 되어 숱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연정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케리커쳐라는 장르의 특징과 학생들에게 인식되어 진 선생님의 이미지가 어울려, 다양하고 재미있는 표정 연출이 관람객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인자하고 근엄한 모습에서부터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몸짓과 표정이 그림 앞에서면 절로 미소를 머금게 한다. 또 영어선생님을 직접 그린 김예지 학생(3학년)은 “선생님의 모습을 케리커쳐로 표현하면서 선생님의 몸짓과 손길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관찰하다보니 외모뿐만
2007-02-06 16:37일본에서 학생 체벌은 기본적으로는 금지지만 최근 이에 대한 논의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집단 괴롭힘이나 교내폭력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문부과학성은, 교사의 체벌에 관한 기준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2일 그 개요를 공식 발표했다. 예를 들어 교실에 남겨 지도하는 것 등, 체벌에 해당하지 않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조만간 전국의 초·중·고교에 통지할 예정이다. 체벌은 기본적으로 학교교육법으로 금지되고 있지만, 그 정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1948년의 법무 청장관(당시) 통지 밖에 없었다. 이 통지는 때리고 차는 등의 폭력 뿐만이 아니라, 수업중에 떠든 아이를 교실의 밖에 내는 것 등도 체벌로 인정했기 때문에, 학교 현장으로부터 '교사측이 위축을 당하여 아이를 지도할 수 없다'는 등의 불만의 소리가 있었다. 이번기준에서는, '신체에 대한 침해나 육체적인 고통을 주는 체벌을 가해서는 안 된다'라고 한 다음, 방과 후에 교실에 남겨 지도하거나 학습 과제나 청소 당번을 부과하거나 하는 것은 체벌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명기하고 있다. 법무청장관 통지에서는 금지되고 있던 '떠든 아이를 교실 밖으로 내보낸다'라고 하는 조치에 대해서도, 다른 교실에서 지도하는…
2007-02-06 08:42"경기도교육청은 어디 가서 누굴 붙잡고 이 답답함을 호소해야 한단 말입니까?" 도교육청의 판교 신도시내 학교부지 매입이 커다란 난관에 봉착하였다. 교육부에서는학교 토지매입비 한 푼 안 주면서 토지공사에 가보라 하고...토지공사에 가서 사정해보니 학교부지 무상 공급은 불가능하다고 하고... 학교부지 매입은 해야겠으나 방법이 없다. 돈? 돈이 문제다. 구걸하는 도교육청 신세가 딱하기만 하다. 이렇게 나가다간 판교 신도시에 학교 설립은 불가능한 일이 될 지 모른다. '판교 신도시 학교 설립 불가!'판교 신도시 아파트에 당첨되어 입주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들으면 깜짝 놀랄 것이다. 아파트값이 뚝뚝 떨어질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입주 포기자들이 속출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도 아니되는 일들이 교육부의 무책임과토공의수수방관하에 일이 진행되고 있다. 중간에 끼인 도교육청만 애태우며 잠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학교 없는 신도시 건설이라는 건국 이래 새역사(?)가 창조되려 하는 것이다. 내용은 이렇다. 교육부와 도교육청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 판교택지개발지역내 초교9, 중교6, 고교4 총 19개 학교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 가운
2007-02-06 08:42지난 토요일. 이곳에 도착하여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한 현지인이 추천해 준 휴양지로 관광을 다녀왔다. 그곳은 '바기오'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다구판(Dagupan)이라는 곳으로 유명한 수영장이 있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입장료가 워낙 비싸 현지인들이 들어가기에는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일까? 수영장내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국인들이었고 가끔 현지인들 몇 명만 수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오후에는 주말을 이용해 친구들과 놀러 온 몇 명의 한국 유학생을 만날 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곳에서의 대학생활을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문제점들을 들을 수가 있었다. 그들과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곳 필리핀 '바기오'에는 많은 남녀 대학생들이 대학가 주변에서 동거생활을 하고 있으며 임신을 하는 여학생들도 많다고 하였다. 특히 필리핀은 낙태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어 여학생들은 낙태를 하기 위해 방학을 이용하여 한국으로 간다고 하였다. 그러다 보니 여학생이 방학 때 한국으로 간다고 하면 낙태를 위해 가는 것으로 오해를 받아 그렇지 않은 여학생들도 그런 오해를 받는 것이 두려워 한국으로 가는 것을 꺼려한
2007-02-06 08:40인천 서부교육청(교육장 주영갑)은 2.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서구 마전동 소재 마전중학교(교장 이선재)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07 중학생 동계 영어체험프로그램(Winter School)’을 운영한다. 이번 Winter School은 외국어교육특구 영어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서부교육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영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선행 또는 봉사상 수상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4명의 학생 등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사진은 15명의 원어민교사와 해외 연수 경험을 가진 영어 교사 10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수업을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전체 과정을 영어만 사용하는 English Only Zone으로 지정하여 오직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한다. 또한 8명씩 10개 반으로 편성 영어의사소통능력 향상과 국제문화이해를 주제로 매일 하루 6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English Golden Bell Quiz, Field Trip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Winter School 기간동안 서부교육청 영어교과연구회 영어교사들이 자체연수 및 수업참관을 계획하는 등 교사 수업 개선의 기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2007-02-05 16:55대만 교육부 劉奕權(류이찬) 평생교육국장 및 성인교육학회장인 黃富順(황푸순) 교수단 일행 30명이 2.5일, 우리나라 평생학습기관 운영현황을 알아보고자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천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북구도서관)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대만 평생교육관계자 방문은 1992년 양국간의 국교단절 이래 처음 공식적인 자리로서 평생교육분야를 통해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관계와 폭넓은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평생교육의 여건과 환경, 주요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인천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의 역할과 위상을 알리고, 양국간의 지역 실정과 평생교육현황을 비교,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날 지역센터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만학배움터 검정고시 사랑방학교, 학습동아리인 수형회, 생생기타(요들과 기타와의 만남), 책조아(독서토론회) 모임 등 프로그램을 실제로 참관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유돈 관장은 “글로벌 시대, 앞으로 한국과 대만간 평생교육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긴밀히 하여 국가간 평생학습이 보다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교환은 물론 상호 상생(win-win)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02-05 16:54일본에서 구조개혁특구에만 인정되고 있는 주식회사에 의한 학교 설립에 대해서, 일본 정부는 25일, 전국 해제를 당분간 보류할 방침을 굳혔다. 이는 주식회사가 처음으로 설립한 「LEC 토쿄 리갈 마인드 대학」(본부·도쿄도 치요다구)의 법령 위반이 밝혀지는 등, 주식회사가 설립한 학교가 많아 경영면이나 교육 연구면에 문제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문부과학성은 LEC대에 대해, 학교교육법에 근거하는 첫 개선 권고를 발동하여 개선한 내용에 대해서, 30일 이내에 서면으로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사립학교의 설립·경영은, 학교교육법으로 학교 법인 밖에 인정되지 않지만, 2003년도로부터 특구 제도를 이용하여 주식회사도 학교를 설립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주식회사 가 설립한 학교는, 대학 6개교, 고교 13개교, 중학 1개교로 총 20개교에 이른다. 특구 제도는 폐해가 없으면 일정기간 후에, 전국에서 규제를 완전하게 없애는 것이 전제가 되고 있어 주식회사의 학교 설립에 대해서도, 정부의 구조개혁특구 추진 본부가 2006년도 중에, 전국 해제를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 문부과학성에 의한 주식회사립 학교 조사에서,〈1〉수지가 적자〈2〉대폭적인…
2007-02-05 10:512007년 1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취임하면서 우리 나라가 개방화된 이후 최대의 성과를 거둔 해로 기억될 것이다. 미국 중앙정보부에서 발행하는 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는 191개의 독립국가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 자치국이나 국가령, 영토 분쟁 지역까지 합하면 전 세계의 국가수는 대략 254개국이다. 그중에서 2006년 현재 UN의 가입국은 총 192개국이다. 이들 나라를 대표하여 한국인이 사무총장이 된 것이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의 실질적 수장으로 3,000여 명으로 구성된 유엔 조직을 이끌며 총회가 정한 규칙에 따라 사무국 직원을 임명한다. 반 총장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영어 웅변대회에 나가서 입상해 부상으로 미국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반 총장은 당시 워싱턴에서 존 F 케네디 미 대통령을 만났다. 그는 그때 ‘최고의 외교관’이 될 꿈을 다졌고, 결국 외교관들이 가장 선망하는 유엔 사무총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반총장의 사례와 함께 최근 우리 주위에 가장 많이 듣는 용어가 국제화, 세계화 및 글로벌라이제이선(globalization)이다. 각 기업은 글로벌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유명 대학도 외국대학과 활발한 학생교류를 하고 있다. 또 박지성과 김병현이
2007-02-05 10:51방과후학교 순회설명회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난 18일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회관에서 충청북도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한바 있다.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과 교육부 방과후담당 배상운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6학년도 성과보고를 권오삼 장학담당 장학관이 설명한 다음 교육부 배상운 과장이 대전에서 개최되었던 방과후 페스티벌 때 있었던 성과보고회에서 대통령께서 정리말씀을 하신 영상을 보면서 향후 계획 설명과 함께 2007학년도 방과 후 학교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1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충북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방과 후 학교 권역별 순회 설명회가 단양 문화 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이 지역 학교장, 교무 또는 연구부장, 담당교사, 학부모 등 총 46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김종근 단양 교육장의 인사말과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의 격려사에 이어 충북의 방과 후 학교 운영방안에 대해 권오삼 장학관의 설명이 있었고 휴식을 가진 다음 농산어촌 모델개발사업 지정 교육청인 단양교육청에서 “에듀토피아 단양” 실현을 위한 Pie Room 운영사례“를 발표하였고 그 동안의 활동상황을 동영상으로 시청하였다. 이어서 방
2007-02-05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