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4일 오후 신임 교육부총리에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 부총리는 1998년부터 2002년 5월까지 서울대총장을 역임한 데 이어,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대교협회장, 한국산업기술이사장 등을 거쳤다. 그러나 신임 이 부총리는 판공비 과다사용과 모 기업체 사외이사 겸직 등의 문제로 2002년 5월 서울대 총장을 중도 사퇴한 적이 있어, 인사의 적절성 여부들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2005-01-04 14:17
30여 년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교육협의회장, 대통령 교육개혁위원 등을 지낸 교육전문가. 71년 서울대 교수에 임용된 뒤 89년 공대학장, 92년 전국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98년부터 4년 임기의 서울대 총장에 선출됐다. 업무 추진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며 화통한 성격으로 자질구레한 일은 실무진에게 맡기고 자신은 큰 틀에서 굵직한 결정을 내리는 타입이다. 서울대 총장 재임 중 BK21사업 참여, 농생대 관악이전, 고교장 추천입시제 도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해왔으나 임기 말에 대기업 사외이사를 겸직한 사실이 드러나 국가공무원법상 영리업무 겸직금지 위반이라는 논란이 일자 공개사과문을 발표하고 조기사퇴했다. 부인 장성자(61)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골프. ▲충남 아산(66) ▲서울대 교수 ▲서울공대 학장 ▲서울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서울대 명예교수
2005-01-04 14:08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 출범 때 교육부총리에 대해서는 `임기를 같이 하겠다'고 공언했으나 2년이 채 안돼 2명이 바뀌게 됐다. 윤덕홍 참여정부 초대 부총리가 9개월여만에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문제로 인한 교육계 분열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복수정답 파문 등으로 스스로 물러난데 이어 안병영 부총리도 1년여만에 수능부정 등에 책임을 지는 형태로 교체된 것. 노 대통령은 교육부총리 교체 배경에 대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바람이 세면 시끄럽고 어려운 일 맞이하게 되는 법"이라며 "작년에 교육혁신 등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교육에 대한 불만이 가득해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그만큼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 교육계 수장을 맡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반증하는 것. ◆"매일 지뢰밭 걷는 기분" = 크리스마스 이브인 2003년 12월24일 취임한 안 부총리는 취임 1년을 맞아 지난해 12월2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장관직을 맡으면서 어떠하리라는 것은 예견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었다"고 술회했다. "현안에 매몰되기 보다 가능한 한 정책으로 승부하자고 다짐했으나 1년 내내 시도 때도 없이 현안이 물결치듯 엄습해왔고 대적하기에 힘이 부쳤다"는 것. 그만큼 안 부
2005-01-04 13:22금년부터 교원평가가 시범 운영될 전망이다. 그동안 교원평가에 대하여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었으나 구체화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원평가의 기본취지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다는 것이다. 교원은 전문성을 갖추면 갖출 수록 좋은 것이 사실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자라나는 세대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4년 안병영교육부총리가 처음으로 교원평가제 도입을 언급했을때는 교원평가가 아니고 교사평가제를 도입한다고 했었다. 그러던 것이 교장, 교감을 평가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문제를 제기하자 교장, 교감을 포함한 교원평가로 확대되었다. 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통하여 전문성을 향상시켜서 학생교육을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좋은 취지라고 본다. 교원의 전문성이 수업전문성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때 수업전문성을 높이는 것 역시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러나 교원평가제도를 현 시점에서 도입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들이 있다. 물론 극히 일부분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더 많은 문제점과 부당성을 제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몇 가지의 부당성만 제시하도록 하겠다. 교원평가뿐 아니라, 교육계의 이슈를 해결하려고 할 때마다 교육부
2005-01-04 11:52안병영 교육부총리가 교체될 것으로 보여, 후임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4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교육부총리를 비롯한 허성관 행자부, 지은희 여성부, 장승우 해양수산부, 허상만 농림부 장관, 성광원 법제처장이 개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총리 후임자로는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때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4일 오전 현재는 교육계인사가 내정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곧 이어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이 유력하다고 다시 후속으로 보도했다. 교육부총리 개편 배경에 대해 노 대통령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바람이 세면 시끄럽고 어려운 일을 맞이하게 되는 법”이라며 “작년에 교육혁신 등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교육에 대한 불만이 가득해 교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부정 사태로 인한 민심 수습차원이 아니겠느냐”면서 “잦은 장관 교체로 안정적인 교육정책 추진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05-01-04 10:26한나라당 수능대책특위(위원장 원희룡)는 4일 지난해 발생한 조직적인 수능부정행위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수능시험을 2단계로 분리 실시하는 등의 개선안을 담은 보고서를 마련, 당지도부에 제출했다. 보고서는 현재 한차례 치러지고 있는 수능시험을 고1까지의 교과과정을 마치고 치르는 `기본수능시험'과 선택교육과정 이수후 실시되는 `교과목별 선택시험'으로 이원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 보고서는 수능을 1년에 2차례 이상 실시해 수험생들의 입시부담을 덜어주며, 장기적으로는 수능시험의 주관을 민간에 위탁하고 교육부는 최소한의 감독기능만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현재 논술과 면접으로 제한된 대학별 고사를 전문화, 다양화시킴으로써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을 강화하도록 제안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수능시험 부정방지 대책으로 ▲교실내 휴대폰 반입.통화금지 조치 강구 ▲시험지 유형 다양화 모색 ▲부정행위 `사후적발제도'를 통한 엄격한 관리 조치 등을 제시했다.
2005-01-04 10:01이기용 충북괴산교육장은 최근 청내 직원들의 글을 모아 '산가야창'이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 '시골에서 부르는 소박한 노래'라는 의미의 '산가야창'에는 산수가 아름답고 인심이 후덕한 괴산, 증평지역에 근무하면서 맺은 인연을 오래 간직하고자 하는 직원들이 지은 49편의 글이 수록됐다.
2005-01-04 09:08김종구 대구세무사회 회장은 지난달 30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 신상철 교육감에게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005-01-04 09:04
"억활산 솟은정기 이어받아서 슬기의 보람으로 모여들었네" 52년 역사의 청양군 운곡면 광암초(교장 박찬운) 교정에서 마지막 교가가 울려퍼졌다. 운곡초와의 통폐합으로 폐교를 하게 되는 광암초는 지난달 23일 사실상 마지막 수업을 한 것이다. 수업이 끝난 후 유치원 아이들부터 6학년 학생까지 누구나 할 것 없이 교실, 복도, 유리창, 화장실 등 교정 구석구석을 다른 날보다 더 깨끗이 청소해 교사와 학무모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자모회(회장 우미숙)는 폐교되는 것을 못내 아쉬워하며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떡, 만두, 과일 등 많은 음식들이 차려져 있었지만 음식에 선뜻 손을 내미는 아이들은 없었다. 박찬운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도 "닥치고 보니 정말 아쉽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뿔뿔이 헤어지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며 고개를 떨구었다. 2학년을 맡고 있는 송태중 교감은 "30여년간의 교직생활 중 오늘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운곡초에 가서도 항상 밝고 씩씩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미숙 자모회장은 "마을의 구심체 역할을 해왔던 학교가 막상 폐교가 된다고 하니 온 마을이 다 폐가가 되는 기분"이라
2005-01-04 08:551978년에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한 국책 국학연구기관인 한국정신문화연구원(원장 윤덕홍)이 진통 끝에 한국학중앙연구원(韓國學中央硏究院)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를 위한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육성법중개정법률안'이 지난 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정부의 공포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이번 명칭 개편은 연구원이 중점 연구과제로 표방하고 있는 `정신문화'라는 개념이 모호하다는 비판에 줄곧 시달렸던 데다 지나치게 국가주의적인 연구 성향이 비판의 표적이 된 데 따른 조치로 평가된다. 명칭 개편에 따라 연구원 목적도 시대 정신을 반영해 바꿨다. 종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은 "한국문화의 정수를 깊이 연구하여 새로운 창조의 기반으로 삼아 주체적 역사관과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미래 한국의 좌표와 그 기본원리를 탐구"함으로써 "민족중흥을 위한 국민정신을 드높이고, 민족문화창달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한국학중앙연구원육성법은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대해 "한국문화의 심층연구 및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학을 진흥"함으로써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로 개편했다. 이번 명칭 개편과 관련해 연구원은 "이는 단순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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