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교장들이 모여 성적조작 비리와 학교폭력문제 등으로 인해 교육계가 국민의 불신을 산데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학교 신뢰 회복을 위한 결의 대회를 가졌다. 한국 국공사립 초중고교장 협의회(회장 서평웅·원촌중 교장)는 29일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전국 1000여명의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교육자 결의대회’를 열고 엄정한 성적관리, 학교경영의 투명성 확립, 학교복력 추방 등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사에서 이상진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협의회 회장(대영고 교장)은 “교원들은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적관련 사건과 학교폭력 등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교육현안들에 대해 이제부터 교원단체 간 해묵은 갈등을 벗어버리고 교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교원들의 성적 조작 등 도덕 불감증에서 탈피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장단 대표 20여명은 행사 도중 '잘못된 관행을 씻어내고 새로운 교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자성의 뜻으로 국민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결의문에서 “최근 내신 부정과 학내 폭력 문제로 이내 교육현장이 국민의 불신을 받게 돼 깊이 반성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성적을 관리하고…
2005-03-30 10:32최근 교육부는 ‘학업성적관리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것처럼 새해 벽두부터 터진 교원을 주축으로 한,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망라한, 그야말로 총체적 성적비리사건에 대한 후속대책이다. 그러나 종합대책을 꼼꼼히 살펴보면 소위 대책이란 것이 ‘막고 뿜기식’ 미봉책임을 알 수 있다. 성적비리사건의 본질적 문제는 덮어둔 채 탁상행정의 극치를 보여주거나 실현 불가능한 내용들로 가득찼기 때문이다. 먼저 성적비리 교사에 대한 자격박탈 및 영구 퇴출은 받아들일 만하다.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학생의 답안지를 대신 작성해주는 교사라면 이미 스스로 선생님이기를 포기한 것이니 재론의 여지가 없다. 종합대책 중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는 것은 교사 2인의 시험감독과 학부모의 감독보조활용 두가지다. 먼저 수능시험 부정사건에서 보듯 감독교사가 두명이라고 해서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막을 수는 없다. 그러니까 학생들이 마음만 먹으면 감독교사가 3명이라도 부정행위를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대다수 선량한 학생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을 음습하게 노출하는 것이어서 문제다. 아주 못된 극소수로 인해 단체기합을 받는 군대식 대책인…
2005-03-30 10:03담임에게 있어 3월은 과다한 잡무로 학생 개개인의 신상을 파악할 겨를조차 없다. 초․중․고를 막론하고 1학년 담임을 맡은 선생님의 일의 양은 타 학년 담임에 비해 배가된다. 신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이제 교사는 조금씩 마음의 여유를 찾아간다. 그러나 그 여유도 잠시일 뿐, 몇 명의 선생님은 퇴근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교무실 여기 저기서 학생들이 작성하여 제출한 환경조사서를 펼쳐놓고 학생들과 상담을 하는데 여념이 없다. 상담을 하면서도 선생님은 학생 개개인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아이들 또한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는다. 그 모습이 너무나 정겨워 보인다. 진작에 이루어져야 할 상담이 늦어진 이유 탓일까? 예전에 비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해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중도에 포기하는 사유도 다양하다.(가정환경, 이성문제, 학교생활, 우울증 등) 그런데 사유들 중 특이한 사항은 우울증으로 인한 학교 생활에 대한 불만이었다. 최근 우울증으로 인한 유명한 여배우의 자살이후, 자살을 흉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자살이 21세기 웰빙시대에 또 다른 사회문제로 대두되지 않을
2005-03-30 09:203월 29일자 중앙일보의 취재일기에 이런 내용이 실렸다. "설문조사 문항을 꼼꼼히 살펴보면 교총이 이런 결과를 교묘하게 유도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설문에는 '교원 평가는 교육의 특성에 맞지 않으므로 도입돼서는 안 된다'는 문항(6번)이 있다. 교원평가제도 도입 자체를 막아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질문이다. '교원 평가는 장차 구조조정으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막아야 한다'는 질문(9번)은 더 노골적이다. 아예 교원 평가가 교원의 신분 약화로 이어진다는 듯한 인상을 강하게 주는 질문이다." 교원평가와 관련하여 진행되었던 한국교총의 설문 문항을 가지고 꼬집은 것이다. 물론 독자에 따라서는 중앙일보 내용에 공감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상이 교원이었고 또한 이 설문을 조사한 목적은 당연히 교원평가제도 도입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는 생각이다. 중앙일보에서 지적한 "교묘하게 유도했다는 의혹"에는 공감할 수 없다. 설령 결과를 유도한 흔적이 있을지는 몰라도, 교묘하게 유도했다는 표현은 좀 과장된 표현이라 생각된다. 문항(6번)의 경우 교원평가가 교육의 특성에 맞느냐 안맞느냐을 우선질문했고, 그것의 도입이 옳으냐 옳지 않느냐의 문제를 묻는 형식이었기
2005-03-30 09:18수도권 소재 73개 국·공·사립대학 가운데 특성화 계획과 실적이 우수한 30여개대에 올해 총 600억원이 지원된다. 또 지원 규모는 내년 800억원, 2007년 1천억원, 2008년 2천억원으로 늘어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으로 `자유과제'에 25개대를 선정해 540억원을 지원하고 `지정과제'에 6~9개대를 뽑아 60억원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4~5월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6월중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학별로 특성화 분야를 스스로 정하는 `자유과제'는 대규모 대학(학생수 1만명 이상) 10곳과 중·소규모 대학 15곳 등 25개대를 뽑아 매년 최대 40억원까지 17개대는 4년간, 8개대는 1년간 각각 지원한다. `지정과제'는 ▲인문학 분야 인력양성 및 교양교육 강화(학부) ▲국가·지역인적자원개발 전문가 양성(대학원) ▲대학행정·경영 전문가 양성·재교육(대학원) 등 3개 분야에 6~9개대를 선정해 매년 최대 10억원씩 4년간 지원한다. 사업 참여요건은 전임교원 확보율 50%(산업대 40%) 이상, 신입생 등록률 90% 이상 등이고 전임교원 확보율을 충족하지 못하는 대학은…
2005-03-30 09:07
한국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장 협의회는 29일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전국의 1천200여명의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자 자성과 자정 결의를 위한 '전국 교육자 결의대회'를 통해 교단 자정운동에 적극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며 결의했다.
2005-03-29 22:30황우여(黃祐呂·한나라당) 국회 교육위원장은 29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움직임에 대해 시정을 촉구하는 항의 서한을 주한일본대사관을 통해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成彬) 일본 문부과학상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서한에서 "일부 일본 역사교과서의 한국 관련 기술은 우리 국민에게 우정보다 굴욕감을 느끼게 한다"며 "월드컵 공동개최를 통해 쌓아올린 신뢰가 붕괴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부과학성의 검정 기준인 `근린제국 조항'은 근린 제국의 역사적 입장을 배려한다는 원칙에 따라 성립된 국제적 약속"이라며 "교과서에서 독도 및 한국사에 관해 기술하면서 침략을 정당화하거나 식민통치와 전쟁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유린 문제를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최근 히로시마 의회 교육위가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관련 자료를 검정과정 중 배포한 것은 한국 역사를 왜곡하는 특정교과서를 채택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일본 교과서에서 독도 및 한국사 관련 기술이 왜곡돼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05-03-29 17:58최근 교육인적자원부의 올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교원평가제를 인사관리형에서 능력개발형으로 전환해 교장 교감과 동료교사, 학생, 학부모의 다면평가를 통해 지도능력 및 전문성을 높이며 교장을 평가 대상에 추가해 학교경영 능력 등을 검증하기로 하고 올해 48개교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동안 현실적이지 못한 다면평가제에 교육계에서 내놓은 우려의 목소리가 이제는 현실로 다가오는 모양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비현실적인 평가제가 앞으로 교육계에 많은 파장과 부작용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그럼 이러한 다면평가제가 왜 안되는 것인가? 왜 어떤 부작용이 있길래 시행도 해보지 않고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일까? 여기에간단한 해답이 있다. 3월 24일자 동아일보에는 "통계청이 현 정부가 추진해 온 다면평가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직원들이 인기 관리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등 부작용이 많다는 것이다.참여정부 들어 51개 중앙부처 및 기관이 도입한 다면평가제에 대한 논란이 계속돼 온 터라 통계청의 제도 개선 선언은 다른 부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라는 기사가 실렸다. 다면평가제가 긍정적 측면보다는 부정적 측면이 많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는 것이다. 기사를 계속
2005-03-29 16:40오랜 결혼생활 유지시켜 주는 사랑 격정, 풍랑거친 사랑의 최종 목적지 지난 호에서 본 열정적인 사랑은 6개월에서 길어야 30개월을 넘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길게 유지시키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그것은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가령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간다든가 생일날 꽃 배달을 하여 놀라게 해주는 것 등이 좋은 방법입니다. 또 약간의 훼방꾼이나 장애가 있으면 보다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몬타규가와 캐퓰렛가의 반대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열정에 부채질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을 쓰더라도 열정적인 사랑을 계속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이에 반해 친밀과 책임에 바탕을 둔 동반자적인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렬해져서 평생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의 결혼생활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바로 동반자적인 사랑입니다. 동반자적인 사랑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입니다. 이것은 보다 현실적인 것이며, 따라서 신뢰와 보호, 인내를 요구합니다. 이 동반자적인 사랑의 감정은 온화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반자적인 사랑은 두 사람이 만족스런 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천천히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동등한 관계이며, 그 관계
2005-03-29 15:13부산시교육청이 사범대생 교사도우미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서울시교육청도 교육대생 지도교사제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과 서울교육대학교(총장 김호성)는 30일 초등학교 학습부진학생 지도를 위한 ‘교육대학생 지도교사제’ 운영에 합의하고 학습부진학생 지도를 희망하는 초등학교에 예비교원인 교대생을 배치하기로 했다. 지도를 희망하는 교육대학생들은 주로 2학년 재학생들로서, 9시간 사전 연수를 받고, 학교 배치를 받아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1일 2시간 정도 학기당 총 51시간 지도하고 일정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지도 대상은 기초학습부진학생 4~6학년으로, 4학년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하여 2004. 10월 실시한 초3 진단평가에서 기초학습 미달로 나타난 학생, 5~6학년은 2004학년도 기초학습부진학생 중 2004년 12월 재평가에서 미달된 학생들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대생들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고 교육청에서는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맞춤식 교육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초학습부진학생 제로(Zero) 운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5-03-29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