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이 `공부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수준별수업을 진행하는 등 새내기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대학신입생은 교양과목 학점을 따면서 부담없이 학교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처럼 대학들이 나서서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면서 `한가한 1학년'은 이제 옛말이 돼버렸다. 서울대는 신입생들에게 국어와 영어ㆍ수학 등 기초과목에 수준별 수업을 진행해경쟁의식을 불어넣은 데 이어 `공부비법'을 알려주는 강좌를 1학년을 위해 따로 마련했다. 이 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CTL)는 이달 중순부터 매주 목요일 ▲리포트ㆍ노트작성 방법 ▲효과적인 발표 준비 요령 ▲도서관과 웹에서의 자료검색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열고 대학이 요구하는 신입생들의 학습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연세대의 신입생 교육을 총괄하는 학부대학은 지난해 시작한 `2배 이상 공부하기' 캠페인을 올해부터 더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학은 올해부터 학부 교양과목인 글쓰기 과목에 `튜터제'를 도입, 글쓰기횟수를 늘리고 우수 글 콘테스트를 열 계획이며, 수학ㆍ기초과학 과목도 매시간 과제를 부여하고 시험 횟수도 늘리는 등 `학업량 늘리기'에 나섰다. 이 대학은 또 강사ㆍ조교 워크숍 등을 통한 교습방법 개
2005-03-23 08:55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22일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파비안 오수지 교육부장관을 해임했다고 AP가 보도했다. 오바산조 대통령은 이날 저녁 TV 방송을 통해 전국에 중계된 연설을 통해 오수지 장관이 교육예산 증액을 위해 상원의장을 포함한 여러 상원의원들에게 모두 5천500만 나이라(약 4억원)에 이르는 뇌물을 제공했다고 말하며 장관 해임 조치를 발표했다. 오바산조 대통령의 이같은 조치는 현지 언론매체들이 오수지 장관이 뇌물공여혐의로 지난주 체포됐다고 보도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오수지 장관은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이지리아 집권당 소속인 아돌푸스 와바라 상원의장은 국가 서열 3위에 이르는 고위인사이다.
2005-03-23 08:53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전남지역 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수가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학교에서 적발돼 해체된 폭력서클도 4개에 이른 것으로 조사돼 근본적인 학교폭력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2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내 학생들에 대한 학교폭력 피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폭행피해를 당한 학생은 모두 1천359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 피해자는 중학생이 5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506명, 초등학생 309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피해자의 피해횟수는 모두 1천110회에 이르고 교내 폭행피해(580명) 보다는 교외 폭행피해(779명)가 더 많았다. 또 집단 괴롭힘도 상습적인 것으로 조사돼 피해자가 모두 215명에 이르렀으며 가해자 수는 이보다 많은 255명에 달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초.중.고에서 학교폭력으로 징계를 받은 학생수는 모두 305명으로 2002년 252명, 2003년 274명에 이어 꾸준히 증가했고 해체된 폭력서클도 4개나 됐다. 그러나 폭행피해와 집단괴롭힘을 당한 피해자는 2003년에 비해 각각 25.9%와 52%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교육
2005-03-23 08:52허준영 경찰청장은 22일 "교권확립과 학생선도라는 2가지 기본원칙으로 학교 폭력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오후 창원 신월고등학교에서 전국 처음으로 `마음놓고 학교가기'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경찰이 학교를 휘젓고 다니기보다 교권확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학생은 최대한 선도해 마음놓고 학교가기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청장은 "인적자원뿐인 우리나라의 뜨거운 교육열기에 학교폭력 등의 장애물 을 없애는데 경찰이 발벗고 뛰겠다"며 "일회성 또는 전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말에 앞서 허 청장은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창원지역 교사, 학부모, 초.중.고교 재학생 등 6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경찰청이 추진중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ZERO 운동'에 대한 추진사항을 보고받았다. 경남경찰청은 이 운동을 통해 학교폭력 자진신고, 도교육청과의 정기적 간담회 개최, 유해업소 단속, 피해학생 서포터제 운영 등의 대책을 시행중이며 학교폭력 우려지역 CC-TV 설치, 학교폭력 신고 전용전화기 설치 등의 특수시책을 소개했다. 이같은 경찰의 학교폭력 근절활동과 관련, 참석자들은 학
2005-03-23 08:50김진표 교육부총리는 21일 공석인 장관정책보좌관(2급 상당)에 홍국선 서울대 재료공학과 교수(48)를 파견 발령 냈다. 그 외 교육부에는 김동환(4급) 정책보좌관이 있다. 홍국선 교수는 서울대 공대 교수직을 수행하면서 2003년 서울대산학협력단을 발족해 단장을 역임해 온 인물로, 이공계 활성화와 교육계의 새 화두인 대학구조개혁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를 21일 교육부 집무실에서 만났다. 공대 교수 특성상, 이공계와 실업고, 전문대에 대해서는 깊은 전문성과 남다른 문제의식을 보여줬지만 초중등교육에 대해서는 많은 언급이 없었다. -언제부터 출근했나 "4일 전화를 받고, 5일 장관 면접을 봤다. 10일부터 교육부에 나왔다"(홍 보좌관은 21일 정식 파견발령을 받았다.) -김진표 부총리와는 어떤 사이인가 "전혀 일면식도 없었다. 전화를 받고 많이 망설였으나, 다른 공대 교수들이 교육부에 변화를 일으켜달라고 해서 오게 됐다." -서울대산학협력단장은 언제부터 맡았다 "2003년 서울대 산학협력단을 발족했고 그때부터 단장을 맡고 있다. 다른 43개 대학 산학 협력단 창단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대학구조개혁이 화두로 떠올랐는데 "통폐합등 구조개혁하지…
2005-03-22 17:27국정 중학교 국사교과서에서 독도는 일본 영토로 편입된 것으로 기술돼 있고 중고교 국사교과서에 수록된 한반도 지도 대부분에는 독도 표기가 아예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김영숙(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국정 중·고교 국사교과서 2종과 검인정 고교 한국근현대사 6종을 분석해 2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중학교 국사 240쪽에 실린 독도 관련 내용은 ‘일본은 러일전쟁 중 일방적으로 독도를 그들의 영토로 편입시켜 버렸다’고 끝맺고 있고 참고설명에서도 ‘1905년 2월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라 이름 짓고 이른바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라는 것을 통해 일방적으로 일본에 편입했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그러나 일본의 독도 강탈에 대한 불법성과 광복 이후 독도의 한국 영토 귀속 사실 등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기술하지 않아 현재도 독도가 일본에 편입돼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교 1학년 국사 근현대사 부분에서도 독도에 대한 언급이 없어 일본 영토로 편입된 이후 독도가 우리 영토로 귀속됐다는 기술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에 따르면 이들 8종의 국사교과서에 사용된 한반도 지도(울릉도가 표기된) 95개 중 독도를
2005-03-22 17:11학교폭력 예방과 상담 및 생활지도 업무를 전담할 전문상담 순회교사 308명이 올 상반기 중 시도교육청별로 선발돼, 9월부터 전국 182개 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배치된다. 교육부는 22일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에 따라, 전문상담교사 정원이 올해부터 확보돼 이 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문상담교사 자격증 소지자들 대상으로 한 이번 선발은 시도교육청별로 공개 전형되며, 합격자들은 7~8월 중 180시간의 전문 연수를 거친 후 상담활동에 투입된다. 전형일정은 시도교육청별로 이달 25일 발표되며 ▲원서접수 4월 11일~15일 ▲1차 시험 5월 8일 ▲2차 시험 6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 6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1차 전공 시험(100점)은 전문상담교사 기본 이수 과목(7과목), 2차 시험은 논술(40점), 면접(20점)으로 상담관련 교직 전문성 평가가 이뤄진다. 2차 논술시험은 1차 시험일에 함께 실시된다. 시도별 선발인원은 다음과 같다. ▲서울 22 ▲부산 12 ▲대구 8 ▲인천 10 ▲광주4 ▲대전 4 ▲울산 4 ▲경기 48 ▲강원 27 ▲충북 16 ▲충남 26 ▲전북 23 ▲전남 35 ▲경북(33) ▲경남 30 ▲제주 6 경북교육청은 운용중인 전문상담
2005-03-22 15:12교총이 새로 마련 중인 윤리강령이 전문 성격의 ‘교직윤리헌장’과 행동지침인 ‘실천강령’ 또는 ‘좋은 선생님 실천다짐’ 등으로 윤곽이 잡혔다. 교직윤리헌장제정기초위원회(위원장 김신일·서울대 교수)는 18일 2차 회의를 열고 이종각(강원대 교수) 위원이 마련한 초안을 심의, 기초위 안의 틀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교직윤리헌장은 기존 사도강령의 전문을 현 교육상황과 교원정서에 맞춰 리모델링한 것으로 교육자로서의 사명과 자부심, 도덕적 책무성을 담았다. 또 실천강령은 차후 헌장제정위 등의 토론을 거쳐 명칭을 확정하되, 내용을 기존 교원윤리강령(5장 26항), 사도강령(5장 24항)의 절반 이하인 15개항 내외로 줄이고 표현도 간결히 해 쉽게 실천하도록 했다. ‘학생을 폭력 등으로부터 보호한다’ ‘성적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좋은 수업에 최선을 다한다’ 등 수칙과 ‘촌지를 받지 않는다’ ‘학생과 동료의 정보를 누설하지 않는다’ ‘학생을 차별 억압하지 않는다’는 금칙이 그 예다. 기초위는 내부 조율을 거쳐 30일까지 잠정안을 도출하고 이를 4월 1일 헌장제정위 전체회의, 15일 토론회에 부쳐 논의한 뒤 최종안을 성안하기로 했다. 교총은 기초위원 7명, 공모로 선정된…
2005-03-22 14:54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22일 학생들의 예절생활 일상화를 위한 ‘예절교육홈페이지(http://info.cise.or.kr/@insung)’를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는 인성 교육 소식, 개인예절, 학교예절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생활예절은 개인생활, 가정-이웃생활, 학교생활, 사회생활, 국가생활 속에서 지켜야할 내용을 모든 사람이 자료로 만들어 올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클릭! 예절박사’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예절 생활을 돌아보고 바른 예절을 실천하도록 도와주기 예절지수를 제공한다. 자신의 예절지수를 스스로 평가해 90점 이상이면 '예절박사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예절퀴즈 10마당’ 코너를 통해 충청남도와 건양대학교 예학교육연구원이 개발한 자료의 활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2005-03-22 13:41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상담 및 생활지도 업무를 전담할 전문상담 순회교사 308명을 선발, 2학기부터 전국 182개 지역교육청 등에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학교폭력 예방.대책법'이 시행되면서 전문상담 순회교사 정원이 올해부터 확보된데 따른 것으로, 전문상담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시.도교육청별로 공개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경기 48명, 전남 35명, 경남 30명, 서울 22명 등이며 경북(33명)은 현재 운용중인 전문상담교사(126명)를 활용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7~8월 180시간의 연수를 거쳐 9월부터 현장에 투입돼 가정-학교-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전형일정은 ▲원서접수 4월11~15일 ▲1차 시험 5월8일 ▲2차 시험 6월10일 ▲최종 합격자 발표 6월20일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25일 시.도교육청별로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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